최연성 감독이 2019년에도 아프리카 프릭스와 함께 간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최연성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새로운 코치진으로 채우철 코치와 양광표 코치가 합류했다고 알렸다.

지난 2016년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가 해체되면서 LoL 판으로 둥지를 옮긴 최연성 감독은 2017 시즌과 2018 시즌 모두 아프리카 프릭스와 함께 했고, 2018년엔 팀의 LCK 준우승과 롤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차기 시즌에는 중국에서 복귀한 채우철-양광표 코치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한편, 2018 스토브리그 동안 '쿠로' 이서행, '모글리' 이재하, '크레이머' 하종훈, '투신' 박종익과 결별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유칼' 손우현과 '트윙클' 이진혁, '프라우드' 이정재를 영입하며 9인 로스터를 완성했다. 그간 10인 로스터를 고수해온 아프리카 프릭스가 원거리딜러를 추가 영입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