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에 2020년 두 번째 패치인 10.2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에선 아펠리오스를 포함한 여러 챔피언의 밸런스 조정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아이템 부분에선 '치명타의 망토'와 '폭풍 갈퀴'의 너프가 진행되었다. 해당 패치 기간 중 출시될 신규 스킨은 '사막의 수호자' 3종과 '용 사냥꾼' 3종이다.


▲ 10.2 패치에서도 밸런스 조정이 진행된 아펠리오스


■ 높은 승률 유지하던 아펠리오스 너프와 다양한 챔피언 밸런스 변경

지난 10.1 패치에서 기본 스탯과 궁극기의 너프가 적용된 아펠리오스가 이번에도 너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만월총으로 남길 수 있는 표식의 기본 피해 및 계수가 줄어들었고 Q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도 증가했다. 여기에 반월검과 절단검의 공격력 계수도 소폭 하락하는 조정이 진행되었다. 아펠리오스는 지난 패치의 기본 스탯 너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좋은 승률을 유지해왔는데, 이번에도 어느 정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10.1 패치에 이어 10.2 패치에서도 너프가 진행된 아펠리오스


노틸러스와 키아나도 너프가 진행되었다. 노티러스는 Q스킬 '닻줄 견인'의 기본 피해량이 감소했다. 0/15/20/25/30 만큼의 조정이 이루어졌는데, 서포터 포지션에서 Q선마의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한다면,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키아나는 W스킬 '대지창조'의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전 레벨 구간 20%에서 5/10/15/20/25%로 변경되었다. 해당 변경점으로 초반 지속 딜 싸움이나 정글링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닻줄 견인의 기본 피해량 감소가 적용된 노틸러스


유틸형 서포터인 카르마, 룰루, 소나는 이번 패치에서 상향이 진행되었다. 먼저, 카르마는 Q스킬과 W스킬의 기본 피해량이 10씩 증가했고, 룰루는 기본 스탯(방어력/공격력)의 상향 및 E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서 8초로 감소했다. 소나는 E스킬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전 구간 공통 25%로 상향되었다. 이외에도 직스, 트런들, 드레이븐 등의 챔피언이 약간의 상향 조정을 받았다.


▲ 유틸형 서포터인 룰루, 카르마, 소나의 상향이 진행되었다


이번 패치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던 '폭풍갈퀴'의 하향이 진행되었다. 공격력이 55에서 50으로 변경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카이사의 경우 Q스킬의 진화 타이밍이 늦춰지는 만큼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치명타 망토'는 치명타 확률이 25%에서 20%로 감소했고, '얼어붙은 심장'의 방어력은 100에서 110으로 증가했다.


■ 사막의 수호자&용 사냥꾼 시리즈 스킨 총 6종 출시 예정!

이번 10,2 패치 기간 중 출시될 스킨은 '사막의 수호자'와 '용 사냥꾼' 시리즈 스킨이다. 먼저, 사막의 수호자는 잔나, 렝가, 라이즈이며, 용 사냥꾼은 올라프, 다이애나, 트런들이다. 해당 스킨은 모두 1350RP로 판매될 예정이다.


▲ 사막의 수호자 잔나, 렝가, 라이즈 스플래시 아트

▲ 사막의 수호자 잔나 인게임 이미지

▲ 사막의 수호자 렝가 인게임 이미지

▲ 사막의 수호자 라이즈 인게임 이미지


▲ 용 사냥꾼 올라프, 다이애나 스플래시 아트

▲ 용 사냥꾼 다이애나 인게임 이미지

▲ 용 사냥꾼 올라프 인게임 이미지


▲ 용 사냥꾼 트런들 스플래시 아트

▲ 용 사냥꾼 트런들 인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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