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신분 자격을 받으며 이적이 확실시됐던 '소드아트' 후숴제가 팀을 나왔다.

'소드아트'의 전 소속팀 쑤닝 게이밍은 25일, 자사 공식 SNS를 통해 서포터 '소드아트'와 완전히 이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쑤닝 게이밍은 "Thank you and good bye. Take care."라는 짧은 인삿말로 '소드아트'와의 인연을 마무리 지었다.

'소드아트'는 2012년 대만 LMS 리그에서 데뷔해 2018년까지 리그를 상징하는 서포터로 활동해왔다. 이후 2018년 12월 쑤닝 게이밍으로 이적, 2년간 LPL 리그에서 활동하며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 오르는 등 선수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소드아트'의 차기 행선지는 북미 LCS 리그의 TSM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자 발급 문제 등의 문제가 생겨 아직까지 공식 발표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해외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