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제우스' 최우제가 T1의 1군 탑 라이너로 합류한다.

T1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아카데미 소속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를 1군으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제우스'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 유망주다.

앞서 T1은 '로치' 김강희를 2군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 대체자로 '제우스'를 1군 로스터에 등록했고, '제우스'는 2020 시즌 T1의 탑을 책임졌던 '칸나' 김창동과 주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양대인 감독-이재민 코치의 영입으로 스토브리그 시작을 알린 T1은 '케리아' 류민석의 영입과 '제우스' 콜업으로 서폿과 탑 전력을 보강했다. 남아있는 선수 대부분이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