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CCG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OBT가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친숙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 등장하는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하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룬테라).
룬테라에서 각 챔피언들은 배경에 맞는 지역에 소속되어 있으며, 각 지역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은 조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각 지역에 따라 어느 정도 상성이 있기도 합니다. CCG류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분들이라면, 어떤 지역을 선택해 덱을 구성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인벤에서는 간단한 테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래 심리 테스트의 질문을 읽고 선택에 따라 이동하면 여러분의 플레이 스타일에 어울리는 지역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직 어떤 지역을 선택해 덱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심리 테스트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지역을 추천받아보세요.
[1] 당신의 전투 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A. 옥상으로 따라와, 비겁하게 정글 부르지 말고 1:1로 붙자! 자존심이 걸린 라인전 (2번 이동)
B. 쿼드라킬! 펜타킬!! 승부는 한방, 모든 걸 한 번의 싸움에 거는 한타 싸움(3번 이동)
[2] 신성한 1:1 싸움에서 적의 지원군이 더 빨리 도착했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A. 1+1인가? 침착하게 2:1 구도에서도 이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한다. (3번 이동)
B. 아군 정글에 물음표 핑을 찍으며, 얌전히 죽음을 맞이한다. (4번 이동)
[3] 근처의 아군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아군을 돕기 위해 당장 뛰어간다. (6번 이동)
B. 아군은 아군일 뿐, 내가 아니다. 무시하고 맛있는 라인을 찾아다닌다. (5번 이동)
[4] 대치 상황에 적군의 인원이 한 명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상대 탑이 스플릿으로 라인을 밀며 들어오는 상황에서 당신의 선택은?
A. 스플릿 할거야? 우린 싸움 걸건데? 과감한 결단과 화끈한 이니시를 통한 교전 유도 (6번 이동)
B. 리스크 최소화 전략! 교전을 피하고 본진을 지키러 후퇴 (5번 이동)
[5] 아군의 억제기가 먼저 밀린 상황.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야 할까요?
A. 공격은 곧 최선의 방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움직인다. (7번 이동)
B. 단단한 방패만이 살길. 빈틈없는 수비로 본진을 지킨다. (6번 이동)
[6] 아군 서포터가 시야 확보를 위해 위험천만한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A. 내겐 도구도 소중하다. 위험한 상황에 함께 대처하기 위해 동행한다. (7번 이동)
B. 도구의 죽음은 그나마 다행. 서포터를 버리고 다른 곳을 본다. (8번 이동)
[7] 팽팽한 대치 상황. 바론과 드래곤 모두 살아 있습니다. 드래곤은 2:2인 상황. 어떤 오브젝트를 먼저 챙겨야 할까요?
A. 타워 철거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운영에 도움이 되는 바론! (9번 이동)
B. 바론 턴을 버티고 다음 4드래곤 싸움을 보는 후반 전략 (8번 이동)
[8] 쌍둥이 포탑까지 파죽지세로 전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당신은 어떤 행동을 취할까요?
A. 약간의 변수도 허용하지 않는다. 긴장을 풀지 않고 단숨에 넥서스까지 철거한다. (9번 이동)
B. 어차피 거의 다 이긴 게임. 적당히 상대편을 약 올리며 넥서스를 천천히 철거한다. (11번 이동)
[9] 당신은 라인전에서 솔로킬부터 CS 격차도 크게 벌렸습니다. 코어 아이템으로 선택할 것은?
A. 태양불꽃 망토 - 아군을 위해 든든한 국밥 같은 방어구를 먼저 챙긴다. (A-1번 이동)
B. 삼위일체 - 곧 죽어도 공격. 이 게임은 내가 '집도' 한다. (A-2번 이동)
C. 후반을 보며, 여러 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코어 아이템의 하위 아이템들을 구매한다. (결과 A-3 이동)
[10]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표 마스코트 '티모'. 당신은 티모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A. 앙증맞은 외모. 너무 귀엽다. (A-4번 이동)
B. 찢고 싶다. (11번 이동)
[11] 아군에 야스오가 있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A. 조합 시너지를 위한 말파이트 픽 (결과 A-5 이동)
B. 전적 검색 후, 시간 낭비를 하지 않기 위한 빠른 닷지 (A-6 이동)
[A-1] 균형 잡힌 능력치, '강인함' 효과를 통한 탁월한 방어! 데마시아를 추천합니다.
데마시아는 대체로 공격과 방어 능력치가 균형 잡혀 있습니다. 여기에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강인함' 효과를 보유한 유닛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만큼, 단단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강점과 더불어 다양한 버프 유닛도 가지고 있어, 중반 힘 싸움에서 앞서가기 좋은 지역입니다.
[A-2] 공격만이 살길. 공격이 곧 최선의 방어! 녹서스를 추천합니다.
녹서스의 유닛은 공격적인 유닛이 다수 포진하고 있습니다. '압도' 효과를 지닌 유닛이 많기에, 강한 공격을 통해 넥서스에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방어 불가라는 페널티를 지니고 있지만, 엄청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공격 전용'까지. 녹서스는 몰아치는 공격으로 방패를 뚫어내는 창과 같은 지역입니다.
[A-3] 후반을 위한 버티기 전략! 미래를 보는 당신께 프렐요드를 추천합니다.
프렐요드 지역은 강력한 유닛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습니다. 단, 이러한 유닛들은 대체적으로 코스트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강점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시간입니다. 이를 위해서 '동상'을 이용해 상대의 공격 턴을 넘기거나, 마나를 당겨오는 등 후반을 바라보는 전략을 선택하게 됩니다. 높은 코스트의 유닛을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땐, 이미 승기가 눈앞에 와있을 것입니다.
[A-4] 티모가 귀엽게 느껴지신다고요? 필트오버&자운을 추천합니다.
필트오버&자운은 하나의 지역이지만 두 도시 국가가 합쳐진 만큼, 다양한 전술을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티모와 이즈리얼은 챔피언 중 유일하게 '포착 불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형적으로 얄미운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징크스를 포함하면 버리기를 통한 화끈한 공격이 가능하기도 한데, 챔피언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는 게 장점인 지역입니다.
[A-5] 야스오에 대한 '불신'보다는 '신뢰'를 택한 당신께는 아이오니아를 추천합니다.
'군형'을 추구하는 아이오니아의 유닛들은 언뜻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특히, 기절 덱의 키 카드인 야스오나 강력한 공격 성능을 지니고 있는 제드는 아이오니아의 창을 담당합니다. 여기에 쉔과 카르마는 다양한 버프 효과로 아군을 지원하는 데 특화되어 있고, 디스펠인 '거절' 등 전략적인 이점을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입니다.
[A-6] 냉정한 판단이 가능한 당신, 때론 아군도 희생시켜야 하는 그림자 군도를 추천합니다.
그림자 군도의 유닛 중 다수는 '공포'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하루살이' 능력을 활용하는 카드가 다수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중 '공포' 효과는 평균 공격력이 낮은 게임 초반 단계에서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카드로, 초반부터 빠른 공세를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여기에 거미를 활용한 특화 덱이나 부활 등, 그림자 군도만의 독특한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효과 역시 지니고 있습니다.
Kak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