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의 루테란 서부 레이크바 지역이 몰려든 인구로 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30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음에도 20레벨대 중반 지역인 레이크바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천둥 날개' 때문이다. 천둥 날개는 강력한 필드보스로 처치했을 때 전설 등급의 장비를 드랍할 뿐 아니라 전설 아이템 제작 재료인 '천둥 심장'을 드랍한다.

천둥 날개가 등장하는 지역은 레이크바 서쪽 광휘의 능선에서 약간 오른쪽에 위치한 삼거리다. 삼거리 지역 남쪽으로 가보면 다수의 유저들이 몰려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천둥 날개는 일반적인 필드보스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위력을 보유하고 있다. 낙뢰가 떨어지는 공격에는 4~5천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생명력도 엄청나게 높아 쉽게 처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전설 아이템을 드랍하는 상위 등급의 필드보스답게 등장 주기도 길다. 일반적인 필드 보스가 수십분에 한 번씩 등장하는 것에 비하면 천둥 날개는 하루에 한 두번 정도만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는 '해당 채널이 오픈 된 후 4시간째에 등장한다'는 설이 지지를 받고 있는데, 정확히 확인 된 정보는 아니며, 채널이 금새 포화상태가 되기 때문에 만나기가 매우 어렵다.

만약 이미 최고 레벨을 달성했고 전설 아이템을 얻거나 제작하려고 한다면 레이크바 삼거리에서 천둥날개 등장을 기다려보자.

▲ 천둥 날개는 레이크바 광휘의 능선 우측 삼거리에서 등장한다


▲ 엄청난 옵션을 지닌 전설 아이템을 드랍한다


▲ 전설 무기 제작에 필요한 천둥 심장 역시 천둥 날개 처치로 획득 가능하다


▲ 천둥 심장을 얻었다면 루페란의 테르미아 도서관에서 전설장비 제작을 할 수 있다


▲ 무기 제작에는 천둥 심장 두 개가 필요하다


▲ 방어구는 심장 한 개만 필요하지만 전체 부위를 다 맞추려면 보다 많은 수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