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쿠다 유야 '몬스터 헌터: 월드' 디렉터
'몬스터 헌터: 월드'의 토쿠다 유야 디렉터가 올해 '인벤 게임 컨퍼런스(이하 IGC 2018)'에 강연자로 참석한다.

2004년 캡콤에 입사한 토쿠다 유야 디렉터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게임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PS2로 출시된 '몬스터 헌터 G'의 몬스터 디자인을 맡았고, '몬스터 헌터3 얼티메이트', '몬스터 헌터4', '몬스터 헌터4 얼티메이트'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시리즈 최신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컨셉 디자인을 비롯하여 게임의 전반적인 콘텐츠를 총 감독했다.

IGC 2018에서 토쿠다 유야 디렉터는 '몬스터 헌터: 월드'의 게임 컨셉 및 레벨 디자인에 대해서 강연한다.

세계적인 IP로 거듭나기 위해 '몬스터 헌터: 월드'가 겪어야 했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디렉터로서 초기 개념을 어떻게 정립했는지, 필드와 몬스터를 비롯한 전체 게임 디자인을 어떻게 구성했는지 IGC 강연장에서 토쿠다 유야 디렉터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토쿠다 유야 디렉터가 지휘봉을 잡은 '몬스터 헌터: 월드'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메타크리틱 기준 시리즈 최고 평점도 갱신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전작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발전된 그래픽과 연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된 시스템, 개성 넘치는 몬스터와 공략법 등에서 전문가와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 GDC, CEDEC에서 강연 중인 토쿠다 유야 디렉터


'몬스터 헌터: 월드'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토쿠다 유야 디렉터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듣고자 하는 팬들의 요청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22일, 토쿠다 유야 디렉터는 세계 최대 게임 컨퍼런스인 'GDC 2018'의 메인 강연장에서 몬스터 헌터: 월드의 프로토타입이 갖는 의미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일본에서 열린 'CEDEC 2018'에서도 토쿠다 유야 디렉터의 강연은 만석을 기록하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게임 개발자 중 한 명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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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는 'IGC 2018'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에 걸쳐 성남시 판교에서 개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벤 게임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감 임박] 제4회 인벤게임컨퍼런스(IGC)는 10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 일대에서 진행합니다. 강연 참관을 원하시면 꼭 사전등록을 해주세요. ▶ 무료 참관객 신청하기: https://igc.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