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 '등애전'의 세 번째 스테이지인 '답중 전투'는 강유를 추격해 도망치기 전에 쓰러뜨려야 하는 전투다. 가장 먼저 조광 등이 성에 남아 아군을 막아서는데, 이들을 무시하고 동쪽으로 우회할 경우 이벤트가 발생해 조광 등이 후방을 덮친다. 따라서 성을 지키는 병력을 먼저 쓰러뜨린 후 강유를 추격해야 한다. 적장인 조광은 전투 중 모든 능력치가 상승하지만, 문앙과의 단기접전을 통해 쉽게 쓰러뜨린 후 보물인 '비룡 전포'까지 얻을 수 있다.

조광을 쓰러뜨린 후 서쪽을 따라 강유의 뒤를 쫓거나, 동쪽의 골짜기를 넘어 강유를 앞질러 막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서쪽 길을 선택하더라도 동쪽의 우군 창병 3부대가 움직여 왕수 등 적 복병을 불러내며, 이들은 제갈서가 이끄는 아군 복병의 뒤를 덮쳐 강유의 탈출을 돕는다. 따라서 서쪽 길이 아닌 동쪽 길을 선택해 복병을 처치하고 전진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장 조건인 등애 vs 강유 단기접전은 무승부로 끝나며, 단기접전 후 적의 이동력이 상승한다. 그러나 단기접전을 늦게 볼 경우 우군의 손에 강유가 쓰러져 인장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아군을 한 번에 이끌고 진격해 단기접전을 본 후, 강유를 집중 공격하여 전투를 빠르게 승리하는 것이 좋다.

▲ 동쪽 골짜기를 넘어 강유를 앞지르는 쪽이 수월하다

※ 공략 Key Point!

▶ 문앙 vs 조광 단기접전으로 비룡 전포 획득
▶ 동쪽으로 돌아 복병을 처치 후 강유의 앞을 저지
▶ 등애 vs 강유 단기접전 후 강유를 빠르게 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