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레전드 내 기사단들의 전쟁인 세력전이 업데이트 된 후 지난 6월 11일(일) 두 번째 영지 쟁탈 경쟁이 펼쳐졌다. 첫 세력전과 달리 전투에 관한 정보가 상당 부분 공개되면서 참여 기사단들 대부분이 전보다 많은 준비 후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그만큼 더 치열한 전투가 진행된 편.

가장 많은 기사단이 활동하고 있는 로렌시아는 1차에 3성 영지를 점유한 '시공' 기사단이 방어에 성공하며 영지를 지킨 반면, 2성 영지 3개의 주인은 모두 교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에노바 서버의 '전쟁' 기사단과 듀엘든 서버의 '정예' 기사단은 모두 3성 영지 방어에 성공하여 다시 한번 영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알하드와 오르도르 서버에서 3성 영지를 점유하고 있는 '구원''레드' 기사단은 참여자가 없어서 전투 없이 영지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반면 노리아 서버의 3성 영지를 지니고 있던 'TOP50' 기사단은 낮은 경쟁률로 편하게 결승에 오른 'Phoenix' 기사단에게 영지를 내주면서 방어에 실패. 리텐베르크 서버의 '독종' 기사단 역시 '활빈당' 기사단의 맹공을 버티지 못하고 영지 주인의 자리를 비워야 했다.

오히려 3성 영지보단 전체적으로 2성 영지에 대한 경쟁률이 높았던 편인데, 이번 세력전에서는 노리아의 'Phoenix' 기사단과 리텐베르크의 '활빈당' 기사단 외에는 3성 영지 점령에 대한 변동은 없이 흘러갔다. 더불어 방어와 공격에 모두 성공한 일부 기사단들은 영지 2개를 소유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후 3차 세력전은 2주 뒤인 6월 25일(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 세력전 3성, 2성 영지 결과를 한눈에!




※ 경쟁률, 평균 및 최대 입찰 비용 등 서버별 세력전 상세 정보는 뮤레전드 인벤 메인의 중단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로렌시아는 2성 영지에 변화가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