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6일), '오버워치'의 얼굴마담인 트레이서의 승리 포즈가 새롭게 교체됐다. 이전 포즈가 트레이서의 캐릭터 성과는 별개로 섹시 심볼을 내세우고 있다는 한 유저의 의견을 수용한 결과다.

한편, 해당 논란에 대해 오버워치 해외 포럼에서는 논쟁이 벌어졌고, 결국 오버워치의 담당 디렉터인 제프 카플란이 직접 나서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그가 밝히길 트레이서의 이전 승리 포즈는 블리자드 내에서도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아 했다는 점과 이미 트레이서의 캐릭터 성을 더 잘 표현해주는 새로운 포즈를 만들어놓은 상태라는 거였다.

이와 같은 수정된 승리 포즈에 대해 유저들은 호평을 보내면서도 "이전과 큰 차이점이 없는 거 같다", "바뀐 포즈가 더 섹시하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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