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호수공원은 부천시 원미구에 있다. 2003년에 조성된 공원인 만큼 환경 및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많은 사람들이 애용한다. 인공으로 조성된 호수 주변에는 목재로 된 벤치와 산책로가 있고, 공원 규모가 큰 만큼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많았다.

3월 9일 둥지가 갱신된 후로 상동호수공원에 꼬부기가 자주 출몰한다는 제보가 있었다. 이전에 응봉공원이 꼬부기 둥지였을 때 어니부기까지 진화를 시켰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거북왕을 만들기 위해 공원을 찾았다.

공원 전체적으로 꼬부기가 출몰하기 때문에 꾸준히 움직이며 포켓몬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포켓스탑이 밀집된 지역도 3군데 정도 있어 몬스터볼을 수급하기도 수월하다. 조형물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으며 돌아도 공원을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남짓 걸렸다. 꼬부기에 집중하면서 공원을 산책할 시 2시간 정도면 거북왕 진화에 필요한 사탕을 모을 수 있다.

※ 탐방 코스 : 부천시 원미구 상동호수공원
※ 소요 시간 : 약 2시간
※ 탐방 일자 : 3월 16일


▲ 상동호수공원은 7호선(부평구청행) 삼산체육관 역 1번 출구와 가깝다


▲ 만화와 영화, 음악이 있는 도시, 부천에 도착!


▲ 공원 초입부터 기분이 상큼해진다


▲ 입구에서 반겨주는 초라기와 타는 물질


▲ 박사님께 랜턴을 선물로 드리고


▲ 본격적인 공원 탐방을 시작했다


▲ 꼬부기가 자주 등장해 쉽게 사탕을 모을 수 있었다


▲ 물론 몬스터볼이 박살 나는 것을 더 많이 봤지만..


▲ 반려견 주의사항 표지판. 순~하게 생겼다


▲ 호수 쪽으로 걷다 보면


▲ 다양한 조형물과 잔잔한 물결에 마음이 차분해진다


▲ 어디선가 날아온 비둘기들의 런웨이도 보고


▲ 머리에 윤이 나는 꼬부기를 잡다 보니


▲ 어느새 진화가 가능해졌다


▲ 거북왕. 하펌이면된다. 부탁이다. 단 한 번만..


▲ 하핫 박사님, 요즘 선물 드릴게 많습니다. (주륵)


▲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냈단 말인가


▲ 거북왕에서 좌절했지만 호수와 조형물을 보며 마음을 추스른다


▲ 공원 내에는 편의 시설, 놀이 시설이 잘 갖추어져있다


▲ '화장실은 저쪽이네'


▲ '아니, 길을 알려줬더니 왜 몬스터볼을 던지는가?'


▲ 어머나 세상에..


▲ 화난 표정도, 웃는 모습도 너무 귀여워..


▲ 들뜬 마음으로 농기구 전시장을 가보았다


▲ 솟대, 장승, 도르래, 물레방아 등 볼거리가 많다. 황금송아지도 있다!


▲ 호수 주변으로 인생에 관련된 조형물이 있었다. 연애부터 임신, 노후까지


▲ 박사님께 보여주기 위해 점프쇼를 연습하는 치코리타들과


▲ 감성을 자극하는 수많은 조형물들


▲ 꼬부기를 잡고 호수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상동호수공원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