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블리즈컨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행사였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는 알렉스트라자와 한조가 추가된다는 소식을 알려왔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스스톤' 확장팩이 공개됐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오버워치'에는 신규 영웅 모이라가 등장했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명예와 영광이 첫선을 보이기도 했죠.

'스타크래프트2'에 이르러선 앞으로 자유의 날개 캠페인과 배틀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하는 등 새벽임에도 깜짝 놀랄 소식들을 연달아 알려왔습니다. 아 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을 빼놓으면 곤란하겠죠. 오프닝 세리머니의 끝을 장식한 '격전의 아제로스'는 트레일러 영상을 보자 다시 한번 복귀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가슴을 떨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블리즈컨 2017' 1일차 대미를 장식하는 탤런트 콘테스트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도 시공의 폭풍에서 튀어나온 듯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코스튬 플레이어가 간간히 보여 눈을 즐겁게 했는데요. 눈과 귀가 즐거웠던 탤런트 콘테스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 자, 그럼 콘테스트 시★작

▲ 상큼한(?) 스텝 보여주신 솜브라 형

▲ 복부 디테일이 어마어마하시네요




▲ 이런 코스프레 정말 좋아요...

▲ 띠용...!


▲ 앗 이쪽 좀 봐주시면..

▲ 달에서 오신 윈스턴 박사님!


▲ 다들 수준급의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 트레이서가 빠질 수는 없죠!

▲ 메르시도 마찬가지!

▲ 눈매가 더 날카로워진 것 같은 호박 리퍼와

▲ 로켓 런처까지 완벽 무장한 파라

▲ 의수가 매력적인 맥크리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 (눈을 의심)



▲ 엄...엄청난 퀄리티...


▲ 손이 특히 인상적이었던 아르타니스

▲ 갑옷 디테일좀 보세요

▲ 양덕 양덕 하는 데는 역시 이유가 있었습니다

▲ 포즈까지 완벽했던 어두침침 말티엘

▲ 금빛 찬란한 말티엘은 어딘가 활기차 보이네요

▲ 세기말 영웅(?)이 된 디바와

▲ 매드맥스 스타일 아나, 잘 어울리네요

▲ 메르시는 언제나 옳죠

▲ 그러니까 한 장 더!


▲ 뜻밖의 씬스틸러, '수정탑'



▲ 그래피티 스킨 트레이서...너무 좋습니다

▲ 계속되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행진

▲ "아싸 좋구나!"

▲ 총을 버리고 칼을 택한 퓨전 리퍼

▲ 석양이 진다...


▲ 혹시 진짜 오크 아니세요?



▲ "여~ 히사시부리!"

▲ 코트 폭부터 남다른 모리슨 선생님




▲ 급하게 달려가는 붉은 매타조


▲ 앞이 보이지 않는 자의 격한 춤사위



▲ 빨리 다음 스킨으로 만들어주세요 어서

▲ 석양이 또 진다...

▲ 빵☆빵★빵☆





▲ 모두를 한눈에 사로잡았던 퀄리티, 엄청 무거울것 같아요

▲ 여왕님을 찾는 자가라의 눈빛

▲ "둠해머 맛 좀 쪼금만 봐라"

▲ 이날의 하이라이트, 리얼사이즈 들창코와 함께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블리즈컨2017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김지연, 양영석, 이현수, 장민영, 닉 도라지오(Nick D'Orazi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