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카토비체 2020 스타2 본선 12강에 대진이 모두 정해졌다.

27,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IEM 카토비체 2020 본선 조별 풀리그를 통해 싱글 토너먼트 12강에 진출할 선수가 모두 가려졌다.

먼저 27일 A조에서는 백동준이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안착, 박령우와 김대엽이 뒤를 이어 2, 3위로 12강에 진출했다. B조는 해외 선수인 '쇼타임'이 분전하며 3위, 주성욱이 2위, 이병렬이 1위를 차지했다. 28일 C, D조에서는 조성주, 이신형, 강민수, '세랄', 김유진, 남기웅이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D조 3위를 차지한 남기웅은 '세랄'에게 패배를 안기며 화제를 낳았다.

12강과 8강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금일 오후 8시, 4강과 결승은 내일 오후 7시에 펼쳐지며, 한국어 중계는 트위치 '크랭크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한편, IEM 카토비체 2020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한화 약 1억 8천만 원)으로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 다음으로 상금 규모가 큰 대회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글로벌 파이널 시드권까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