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애명월도의 12월 겨울 업데이트 내용 및 일정이 공개되었다. 지난 9월의 레퀴엠 업데이트 이후 3개월 만에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12월 20일(목)에 적용된다.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최고 레벨이 확장되며, 이와 함께 신규 스토리도 추가된다. 또한, 신규 레이드 '개봉회 팔황'과 함께 T5 PVP 등장할 예정이며, 신규 주간 콘텐츠인 '사해의 영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팔황의 고수들이 등장하는 신규 레이드 던전 '개봉회 팔황'

'개봉회 팔황'은 금마 이후 첫 등장하는 신규 레이드 던전이다. 진천에 위치한 '천봉회'와 마찬가지로 여러 고수들이 등장하는 개봉회 팔황에 입장하기 위해서 최소 레벨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일반 난이도의 경우 91레벨 이상, 도전 난이도의 경우 95레벨 유저만이 참여할 수 있다.

레벨 조건을 충족한 유저라면 개봉 지역의 '한영영'(2947,1542)와 대화를 통해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던전에 입장한 후에는 신위보의 한영영, 오독교의 남봉월, 신도당의 아난 및 노소가, 개방의 엽개와 같은 쟁쟁한 무림 고수들을 상대하게 된다.

던전 공략 완료 시에는 5급 전설 제작 선물 상자, 5급 헌원정수, 5급 영옥과 같은 다양한 아이템을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다.


▲ 팔황의 고수들이 등장하는 '개봉회 팔황'


▲ 무림 고수들의 화려한 무공을 경험할 수 있다.



■ 최고 레벨 확장과 신규 스토리 및 T5 PVP 장비의 등장

기존에 캐릭터는 최대 90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95레벨까지 확장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스토리 퀘스트가 추가되며, 팔황의 제자에게 날아든 서신을 통해 신규 스토리가 시작된다.

또한, 95레벨에 착용할 수 있는 T5 PVP 장비가 추가된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모든 문파의 장비들은 각자의 특징이 잘 담겨있는 외형을 갖고 있으며, 보다 정교하고 화려해진 모습을 자랑한다.

해당 장비를 제작하기 위한 재료는 신규 레이드 던전인 '개봉회 팔황'에서 공략 완료 전리품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백효생의 서신

무림인도 겨우 목숨을 보전하는 피비린내 나는 강호에서 무고한 백성들은 더더욱 살기가 힘들 것이요. 이 늙은이가 사맹 팔황과 손을 잡고 강호를 혼란에 빠트린 공자우와 명월심을 없애려고 하오. 소협도 도와주시겠소?






■ 새로운 주간 콘텐츠 '사해의 영웅'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주간 콘텐츠 '사해의 영웅'이 추가된다. 게임 내 우측 상단에 위치한 '추천 활동'을 선택한 뒤 '주간 콘텐츠' → '사해의 영웅'을 선택하면 해당 콘텐츠에 입장할 수 있다.

사해의 영웅은 3:3 대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장 신청은 개인 혹은 3인 이하의 파티 모두 가능하다. 매칭이 완료된 이후에는 각 스테이지로 이동해 3:3 대전을 진행하게 되며, 승리 시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 패배 시에는 스테이지에 남아 다음 대전을 진행하게 된다.

콘텐츠 종료 시에는 최종 도달한 스테이지를 기준으로 '상급 정련 조각', 장비옵션 변경권', '논검폐' 등이 차등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