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 공식 페이스북

최우범 감독이 스승의 날에 선수들로부터 '참된 스승상'을 받았다.

삼성 갤럭시 프로게임단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훈훈한 사진을 게시했다. 팀 소속 프로게이머가 모두 모여 최우범 감독에게 스승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한 것. 게시된 사진에는 최우범 감독이 활짝 웃으며 선수들에게 받은 선물을 들고 있었다.

선수들이 최우범 감독에게 준 특별한 선물은 '참된 스승상'이었다. 실제로 삼성 갤럭시 소속 선수들이 최우범 감독에게 수여한 상장에는 '위 감독님은 선수들이 던질 때마다 인내와 사랑으로 멘탈을 붙잡아주었으며 멋진 프로게이머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정과 공격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었기에 이 상장을 수여 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한편, 선수들로부터 '참된 스승상'이라는 특별한 스승의 날 선물을 받은 최우범 감독은 지난 2014년 삼성 갤럭시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 최우범 감독은 리빌딩 이후 부진에 빠졌던 삼성 갤럭시를 LoL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까지 이끈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