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샌프란시스코 쇼크 홈페이지

'스트라이커' 권남주가 샌프란시스코 쇼크로 이적했다.

4일(한국 시각)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공식 SNS를 통해 보스턴 업라이징 출신 딜러 '스트라이커' 권남주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 박대희 감독은 "'스트라이커'가 합류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그가 시즌1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줬던 만큼 샌프란시스코 쇼크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99년생 만 19세인 '스트라이커' 권남주는 리그 최고의 트레이서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권남주는 '감수' 노영진 등과 함께 보스턴 업라이징이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스트라이커'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2019년 2월 14일부터 시작하는 오버워치 리그 시즌2에 참가할 12명의 로스터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오버워치 리그 시즌1에서 리그 종합 순위 9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차기 시즌에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