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장용준이 샌드박스 게이밍을 떠난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3일 SNS를 통해 '고스트' 장용준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해당 SNS에는 "지난 시즌까지 원딜러로서 많은 활약을 보여준 'Ghost' 장용준 선수와 상호 협의하에 계약을 종료하였습니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 날이 더 빛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는 인사가 포함됐다.

'고스트' 장용준은 2018년 12월 샌드박스 게이밍(구 배틀코믹스)로 팀을 옮겨 2019 LCK 스프링, 섬머 시즌 동안 샌드박스 게이밍의 호성적에 기여한 바 있다. 2019 섬머 시즌에서는 팀이 정규 시즌 3위에 오르며 롤드컵 진출도 바라볼 수 있었지만, 국대 선발전에서 패배하며 다소 아쉽게 한 해를 마무리 했다.

'고스트'가 이번 해 샌드박스 게이밍의 메인 원딜을 맡았던 만큼 차기 시즌 샌드박스 게이밍의 바텀 포지션의 변화도 주목 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