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부터 POG 선정 및 인터뷰 방식이 변경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5일부터 재개되는 LCK 2라운드 일정과 관련된 내용을 전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특성상 다양한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되는 중에는 분석데스크가 운영되지 않는다. 분석데스크 출연진 3명('빛돌' 하광석, '리라' 남태유, '와디드' 김배인)은 중계진에 소속된다. 이들은 각 경기에 따라 돌아가면서 중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분석데스크 멤버들이 가지고 있던 POG 투표권 총 2장은 국문 해설진의 투표권과 합쳐졌다. 매체의 공식 취재가 진행되지 않는 시점에서 LCK 스프링 스플릿의 POG 투표권은 국문 해설진에 2표, 영문 중계진 2표, 분석 데스크 2표, 옵저버 3표로 구성되어있었다. 이젠 국문 해설진 4표, 영문 해설진 2표, 옵저버 3표로 POG가 선정된다.

인터뷰 방식도 변경된다. 각 라운드별 POG 선정 프로게이머는 현장에 설치된 장비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아 아나운서가 아닌 LCK 중계진이 직접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