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에 10.20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에서도 일부 챔피언들의 밸런스 변경이 진행되었다. 여기엔 10.19 패치 이후 핫픽스가 진행된 사미라의 패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패치 기간 중 출시될 신규 시리즈 스킨은 '용술사'로 총 6종의 신규 스킨이 출시될 예정이다.


▲ 10.20 LOL 패치 노트 하이라이트


■ 정글 사이온과 우르곳 장려, 1티어 챔피언들의 너프

10.20 패치 너프 목록에서 1티어 챔피언들의 너프가 눈에 띈다. 먼저, 정글 포지션에서 꾸준히 높은 티어를 유지하고 있던 카서스는 기본 스탯의 너프가 진행되었다. 기본 방어력이 20.88에서 18로 감소했는데, 챔피언의 내구도에 해당하는 기본 방어력 수치 변화가 있는 만큼, 체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탑과 서포터 양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오카이는 Q스킬의 피해량 조정이 진행되었다. 피해량 조정이 높은 레벨 구간에서 적용된 만큼, 서포터 포지션에서의 타격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룰루는 W스킬의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최대 10% 감소했다.

이어서 클레드와 누누와 윌럼프도 기본 스탯의 조정이 있었다. 클레드는 기본 마법 저항력이 32.1에서 29로 감소했고, 누누와 윌럼프는 기본 방어력이 32에서 29로 감소했다. 카사딘은 Q스킬의 보호막이 낮은 레벨 구간에 크게 감소했고, 카타리나는 기본 지속 효과의 피해량 추가 공격력 계수가 100%에서 75%로 낮아졌다.


▲ 1티어 챔피언으로 활약하고 있는 마오카이와 룰루의 조정


버프 목록에 이름을 올린 챔피언은 현재 주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챔피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사이온과 우르곳은 정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변경점이 적용되었다. 사이온은 Q스킬의 몬스터 대상 피해량이 100%에서 150%로 상향되었고, 우르곳은 기본 지속 효과의 몬스터 대상 최대 피해가 60~360에서 100~360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W스킬은 몬스터를 대상으로도 최소 50의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었다.

이외에 아트록스, 일라오이, 라이즈, 바루스, 브라움은 일부 스킬의 수치 변경이 진행되었다. 아트록스는 궁극기의 체력 회복 효과가 높은 레벨 구간에 70%에서 100%로 증가했고, 일라오이는 촉수 소환 재사용 대기시간이 20~12초에서 20~7.25초로 줄어들었다.

라이즈는 Q스킬의 기본 피해량이 전구간 10씩 증가했고, 바루스는 E스킬의 기본 피해량과 궁극기 재사용 대시간이 감소했다. 마지막으로 브라움은 Q스킬의 피해량 및 마나 소모량 조정이 이루어졌다.


▲ 정글 포지션을 겨냥한 패치가 진행된 사이온과 우르곳


■ 리 신 전설 스킨 추가! '용술사' 시리즈 스킨 출시

10.20 패치 기간 중 출시될 신규 스킨은 총 6종이다. 해당 신규 스킨은 새로운 시리즈로 '용술사'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용술사'는 정령용, 폭풍용, 불멸용, 흑요석용 총 네 종류이며, 흑요석용 세트의 경우 프레스티지 에디션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 정령용 애쉬 스플래시 아트

▲ 정령용 애쉬 인게임 이미지


▲ 폭풍용 아우렐리온 솔 스플래시 아트

▲ 폭풍용 아우렐리온 솔 인게임 이미지


▲ 불멸용 브랜드 스플래시 아트

▲ 불멸용 브랜드 인게임 이미지


▲ 폭풍용 리 신 스플래시 아트

▲ 폭풍용 리 신 인게임 이미지


▲ 흑요석용 세트 스플래시 아트 스플래시 아트

▲ 흑요석용 세트 인게임 이미지


▲ 흑요석용 세트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플래시 아트

▲ 흑요석용 세트 프레스티지 에디션 인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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