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치' 김강희가 T1 2군에 합류한다.

T1은 26일 SNS를 통해 '로치' 김강희가 2021년부터 T1 2군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로치' 김강희는 지난 17일 타 팀과 접촉 허가를 받아 다른 팀 합류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소속인 T1과 인연을 이어갔다. 다만, 1군이 아닌 2군으로 활동한다.

'로치' 김강희는 2015년 콩두 몬스터에서 데뷔했다. 이후 젠지를 거쳐 20년 T1에 합류했으나 주전으로 출전 기회조차 잡기 힘들었다. 2020 스프링 시즌 초기인 2월 5일과 7일 총 네 세트에만 출전, 그 뒤로는 '칸나' 김창동에게 자리는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