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VRCIA)는 금일(10일), 동대문 APM에서 가상현실콘텐츠산업과 관광산업 연계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와 한국 벤처캐피털협회, 그리고 동대문패션타운관광협의회가 함께한 이번 협약은 '판타VR' 1호점이 자리한 동대문 지역을 패션과 VR이 결합한 4차산업의 메카로 키우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상현신콘텐츠산업협회는 한국 벤처캐피탈협회와 '투자·기술개발'이라는 선순환 생태계 창출을 목적으로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는 '외국인 관광특구'라는 동대문의 이점을 살려 협회 회원사들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장 확보를 위한 업무제휴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김동현 협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 이후에도 국내 VR 산업의 양극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들이 똘똘 뭉쳐서 VR 산업이 사회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