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는 '파이널판타지14(이하 파판14)'를 앞세워, 자사 제품들을 전격 홍보했는데요. 하지만 재보다 잿밥이라고 했던가요. LG 전자의 제품 홍보라기보다는 '파판14' 부스라는 느낌을 지우질 못했습니다. 어쨌거나 많은 관람객이 찾아왔으니 LG 전자로서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듯합니다.

한편 LG 전자 부스에서는 '파판14'를 LG 전자의 제품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한쪽에서는 퀴즈타임, 코스프레 행사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다름 아닌 요시다 PD가 등장, 유저들과 함께 야만신 레이드를 공략한 것이었는데요.

예상외로 파티의 구멍이 된 최정해 팀장와 함께 레이드를 했는데, 전용 컨트롤러까지 가져오며 끝까지 공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관람객이 응원을 박수를 보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날 잦은 실수로 인한 벌칙으로 무려! 최정해 팀장이 차후 미코테의 코스프레를 한다고 해서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저요! 저요! 가자마자 퀴즈타임이 한창이었습니다


▲ 싱글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 맘에 드는 걸 고르세요

▲ 잠깐 옆에 갔다오니 퀴즈타임이 끝나고 다음 행사를 준비하고 있네요.
메인 주인공은 무려...

▲ 요시다 PD... 가 아니고, 최정해 팀장이었네요

▲ 뒤이어 마침내 요시다 PD가 무대 위로 올랐습니다

▲ 사람들의 환호가 쑥스러운 중년, 요시다 PD "하지마~"

▲ 혼자 떨어져 있는 요시다 PD. 왠지 서글퍼 보이네요

▲ 최정해 팀장은 도시 한복판에 있네요. "레이드 매칭을 해보겠습니다"

▲ 드디어 매칭 완료

▲ 최정해 팀장은 시작 직후 죽고, 요시다 PD는 분투 중

▲ 하지만 끝내 전멸합니다


▲ 요시다 PD는 따로 컨트롤러를 가져오기까지 해서 그 열의가 느껴집니다

▲ 무슨 장면이냐고요? 최정해 팀장이 죽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