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게임에스프레소]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MMO 게임 ‘워썬더’가 11월 초 프랑스 공군을 선보인 데 이어 지상군도 공개했다. 랭크 I부터 IV까지 수십 종의 탱크로 구성된 프랑스 지상군은 차기 업데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진동 포탑, 자동 장전 장치같은 프랑스만의 신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랭크 초반의 프랑스 탱크는 일반적으로 탑승자 최대 3명까지 잘 보호하도록 만들어졌다. CharB1bis와 CharB1ter같은 훌륭한 헤비 탱크는 특히 방어가 뛰어나 다수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강력한 무기도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느린 속도와 기동성은 공중 공격을 피하거나, 강력한 포를 상대로 신속하게 위치를 잡을 때 약점으로 꼽힌다. 프랑스의 랭크 초반 헤비 탱크를 플레이하는 유저는 로켓과 폭탄을 피하기 위해 전장과 주변 상황을 항상 예의 주시해야 한다.

랭크 중반의 몇몇 프랑스 탱크는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한 탱크는 재장전 시간은 매우 길지만, 빠르게 연속 공격을 가할 수 있어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전후 프랑스 탱크의 새로운 특징으로 진동 포탑을 꼽을 수 있다. 이 포탑은 상하로 움직이는 상단과 좌우로 움직이는 하단으로 구성되며, 포탑의 크기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상대가 조준하기 힘들다.

이들 두 신기술을 모두 갖춘 ‘워썬더’ 내의 첫 탱크는 AMX-13 SS.11, M4A1 FL10과 추후 개조된 미국의 셔먼 탱크다. 이들 탱크의 포탑은 6발 드럼식 탄창 2개를 사용하는 자동장전식 75mm 포가 장착돼서 빠르게 연속으로 12발을 쏠 수 있다. 단, 2개의 드럼 교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사격 후 안전한 장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AMX-13 S.11은 4기의 대 탱크 유도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어, 재장전 중에 발견되더라도 공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추가될 프랑스 탱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공식 개발자 블로그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