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2일) 중앙대학교에서 '2018 법무부, 한국중독심리학회,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 '게임장애, 세계보건복지부(WHO) 질병 목록화의 타당성과 영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회의원 김관영(바른미래당), 정성호(더불어민주당)가 주최하고 법무부, 한국중독심리학회,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에서 주관했다.

박영신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장 (인하대 교육학과 교수), 조현섭 한국중독심리학회장 (총신대학교 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의 개회사, 김재휘 한국심리학회장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의 축사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1부 게임과 게이머에 대한 이해 / 2부 게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 / 3부 토크콘서트까지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김동은 게임개발본부장(테이크원 컴퍼니), 전옥배 PD(KBS 월요기획 '엄마는 전쟁 중, 게임의 해법을 찾아라' 연출)가 나서 각각 '게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와 '다큐멘터리 PD가 바라본 게임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2부에서는 신성만 교수(한동대학교), 이장주 소장(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고영삼 교수(동명대학교)가 각각 중독 / 문화 / 정책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게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신성만 교수(한동대학교), 이장주 소장(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고영삼 교수(동명대학교), 강경석 본부장(한국콘텐츠진흥원), 이경화 대표(학부모정보감시단), 강도경(전 프로게이머/프로게임단 감독)이 '게임장애 질병목록화 타당성과 영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2018 법무부, 한국중독심리학회,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춘계학술대회'는 WHO 총회에서 국제질병분류 11차(ICD-11) 개정판 '게임 장애' 등재 이슈와 관련하여 게임 이해를 증진하고 중독심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학술대회다.




▲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박영신 회장

▲ 한국중독심리학회 조현섭 회장

▲ 한국심리학회 김재휘 회장

▲ 개회사와 축사가 끝나고 1부 '게임과 게이머에 대한 이해' 강의 시작

▲ 첫 번째 강연자 테이크원 컴퍼니 김동은 게임개발본부장

▲ '게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해 강연

▲ 두 번째 강연자 굿 미디어 전옥배 PD

▲ '다큐멘터리 PD가 바라본 게임하는 아이들'에 대한 강연

▲ 2부에서는 중독, 문화, 정책의 관점에서 바라본 게임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 한동대학교 신성만 교수


▲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


▲ 동명대학교 고영삼 교수


▲ 3부에서는 '게임장애 질병목록화 타당성과 영향'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 발언하는 팀 배틀코믹스 강도경 감독

▲ 학부모정보감시단 이경화 대표

▲ 한국콘텐츠진흥원 강경석 본부장

▲ 토크콘서트에서는 관객과의 의견 교환 역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