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신작,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이하 저지 아이즈)' 사전 체험회를 삼성동 코엑스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에서 금일(24일) 개최했다.

기무라 타쿠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저지 아이즈'는 서스펜스 액션 장르를 표방하여 제작됐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무대였던 카무로쵸를 배경으로, 전직 변호사 야가미 타카유키가 연쇄 엽기 살인의 수수께끼를 쫓는 과정을 그린다.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은 용과 같이와 같으나, 서스펜스 액션인 만큼, 미행과 추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저지 아이즈만의 재미를 녹여내고자 했다. 기무라 타쿠야를 모델링에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1,000분이 넘는 음성을 수록하는 등 캐릭터의 매력과 시나리오에 집중한 작품이기도 하다.

금일 체험회는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에서 두 개의 시연대로 진행됐다. 체험회 빌드는 지난 11월 1일에 배포했던 선행 체험판에서 나아가, 드론 레이스와 'KAMURO OF THE DEAD' 등 별도의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버전이다. 이를 통해 아직 체험판을 플레이하지 못했던 신규 유저는 물론, 출시를 기대하는 팬들에게 게임의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했다.

한편, 이날 체험회에는 '용과 같이' 시리즈와 '저지 아이즈'의 디렉터를 역임한 '나고시 토시히로' 총감독의 사인회를 진행했다.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전부터 대기표를 받아간 유저도 있었으며, 사인회가 시작하는 15시부터는 매장을 꽉 채울 만큼의 인파가 몰렸다. 이번 사인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나고시 총감독은 짧은 인사말을 통해 이날 현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고시 총감독은 오는 12월 3일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내한하여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13일 정식 출시되는 '저지 아이즈'는 현재 PS 스토어를 통해 '스토리 한 편 전부・스페셜 체험판'을 배포 중이다. 해당 체험판은 정식 출시 버전의 1장을 전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세이브 파일이 정식 제품판과 연동될 예정이다.



▲ 시연회 장소인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코엑스점.

▲ 시연회는 스토어에 있는 체험판이 기본입니다.


▲ 액션과 미행 등 기본적인 콘텐츠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시연자에게 주어지는 선물, 저지 아이즈 텀블러.


▲ 미니 게임 모드 중에서 가장 많이 시연된 드론 레이스.

▲ 드론 커스터마이즈도 가능.


▲ 계산대 부근에는 사인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요.


▲ 오후 3시부터는 사인회도 진행합니다. 대기표를 미리 발급해서 혼잡함을 피했죠.

▲ 3시 즈음부터는 사람이...

▲ 잔뜩!

▲ 사인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나고시 총감독.

▲ 거의 곧바로 사인회에 들어갑니다. 1시간 동안 진행되고 귀국하는 일정이거든요.





▲ 팬들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됩니다.


▲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

▲ 용과 같이 타이틀 커버에 사인을 받기도 하고요.

▲ 아니 거기서 메가드라이브가?!



▲ 사전 체험회는 다음 주인 12월 1일 아이파크몰에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