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2019년 6월 8일 (토) 13:00 ~16:00
  • 참 석: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김재희 PD, 고도성 실장 등 주요 관계자
  • 내 용: '하이델 연회', 검은사막 주요 업데이트 소개

  • 6월 8일(토),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하이델 연회'에서 검은사막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이번 발표를 통해 펄어비스는 앞으로 검은사막의 방향성과 함께 이전에 언급된 적 있던 신규 영지인 오딜리타, 국가전과 신규 시스템인 부대 토벌 등에 대해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펄어비스의 정경인 대표가 단상에 올라 "오랜시간 함께 해 온 카카오게임즈에도 감사인사를 드린다. 이제 펄어비스가 직접 검은사막을 서비스하게 됐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러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펄어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간략하게 인사말을 전했다.

    펄어비스의 정경인 대표 이사

    곧 다가오는 여름 업데이트에 대해서 펄어비스는 생활 밸런스 및 콘텐츠 강화가 예정되어있다고 전했다. 최근 진행된 '와라곤의 둥지'나 '파두스 주둔지'를 시작으로한 추가 사냥터 개편 소식과 함께, 폴리숲과 잿빛숲의 개편도 예고됐다. 또, 새로운 PVE 콘텐츠인 피의 제단이 업데이트로 추가될 예정이며, 피의 제단은 디펜스 형식의 게임 모드로 기존 '야만의 균열'과 비슷하다.

    또한 이날 발표된 주요 업데이트 사항으로는 신규 클래스 '샤이'와 '대양' 콘텐츠가 있었다. 샤이는 기존 검은사막에는 없던 형태의 독특한 클래스로, 큰 부메랑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며 새로운 보조무기를 활용한다. '샤이'는 한국에는 12일부터 사전 생성이 시작된다.

    대양 콘텐츠는 조류와 풍향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등장하며, 거대한 바다를 정복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가 되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대양 콘텐츠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새로운 섬과 배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 "쿠노이치 상향이 시급하옵니다아아아악" - 검사 하이델 연회 유저 QnA


    ■ "멈추지 않는 업데이트, 하지만 안정성이 최우선" 검은사막, 앞으로의 방향성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

    ◇ 멈추지 않는 업데이트

    "현재 주 1회 업데이트를 하는데, 사실은 쉽지 않다. 하지만, 개발진의 열정과 모험가분들이 있어서 가능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더 재미있게 만들어갈 것이다.

    검은사막이 서비스를 해오며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동안 콘텐츠가 점점 더 방대해졌는데, 새로운 것을 추가하는 시간 혹은 버그 등을 해결하는 시간, 새로운 이슈에 대응하는 시간이 필요해 매주 새로운 업데이트 함께 하기에는 어려웠다. 이 때문에 오픈 초반에 비해,업데이트 내용이 많이 부실해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격주 패치도 해봤으나, 실효성이 없었고 이외에도 다른 노력을 했다."


    ◇ 안정성이 최우선

    "좋은 업데이트도 많았지만, 뒷수습을 제대로 하지 못해 많은 모험가들을 실망시키기도했다. 이 기본적인 패치는 버그 수정을 기본으로 해서 업데이트가 느려질 수도 있긴 하겠지만, 모험가들의 양해를 부탁한다.

    신작으로 인력이 빠진 것 같은 얘기를 많이 듣는다. 검은사막을 만드는데 드는 개발 인력이 초반에는 50명 정도였는데 현재는 프로그램, 디자인, 사운드, 이펙트 배경, QA, 웹개발 등 부서가 세분화되어 있고 검은사막의 개발 인력만 따지면 200명 정도로 늘어있는 상황이다."


    ◇ 주요 개선 사항

    "구조적인 이유로 풀어내지 못했던 이슈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버프다. 현재 여러 가지 버프를 받게되면 버프 창이 굉장히 복잡하다. 이를 고쳐달라는 건의가 있어 몇 차례 개선 진행하기도 했지만 완벽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버프창을 개선하는 것은 보는 것만큼 간단치 않아, 다른 이슈에 먼저 신경을 쓰면서 우선 순위를 미뤄뒀다.

    이제는 상황이 나아져 버프에 대한 개선을 하려고 한다. 이를 간단히 표현하자면, 각 요리의 쿨타임을 줄여서 요리를 잘못 먹었을 때 다른 것을 먹을 수 있다. 또, 어떤 걸 먹었는지 잘 모를 때가 있는데, 만약 하이델 정식을 먹었다면 해당 아이콘을 표현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하려고 한다. 이번달 안에는 버프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버프 외에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적용하려고 한다. 기존에는 탑승물을 탄 상태에서 NPC나 오브젝트와 상호작용을 할 수 없어, 이를 위해서는 말에서 내려야만 했다. 개발자들도 불편함을 인식하여 말에서도 대화하고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다음은 검은사막 강화 시스템이다. 검은사막이 결과만 있는 게임이 아니라 시작, 과정, 결과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과정은 결국 추억과 같은 형태로 남기 때문에 검은사막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강화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이를 쉽게 하기 위해 확률 표기 및 추출, 정화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또, 어둠 포식등으로 스택을 쉽게 쌓게 만들려고 했다.

    스택 때문에 강화를 어렵게 받아들이는 모험가들도 많은데, 스택은 이미 검은사막에서 빼기 어려울 정도로 큰 존재가 됐다. 스택을 없애기 보다는 좀 더 얻기 쉽도록 개선하려고 한다. 드리간 지역 사냥터에서 얻을 수 있는 용의 비늘 화석이 기존에는 20 스택까지만얻을 수 있었다. 이를 40스택까지 얻을 수 있도록 개선하려고 한다.

    밸런스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최근에는 클래스 간 밸런스 상향과 하향을 과감하게 진행하고, 좀 더 모험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앞으로는 보다 정밀한 데이터를 통해서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


    ◇ 개발 진행 상황

    "개발중인 진행 중인 사항으로, 올 초에 오딜리타를 연기한다고 말씀을 드렸다. 올초에 업데이트 목표였던 오딜리타는, 당초 목표로는 기존과는 다른 경험을 드리고 싶었으나, 단순한 지형 업데이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 개발을 중단했었다. 현재는 올해 겨울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PVP 콘텐츠인 국가전도 현재 개발 진행 중이다. 국가전은 검은사막 연구소를 통해서 테스트도 진행할 정도로 큰 틀에서는 개발이 끝났으나, 현재의 거점 점령전을 현상 유지를 한 상태에서 국가전이 추가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보류 중인 상황이다.

    부대 토벌은 직접 토벌을 하지 않아도 최소한의 이익이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해서, 주말만 플레이해도 원활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인 시스템이다. 현재 개발은 거의 끝났는데, 검은사막에서 큰 변화를 불러올 내용은 아니라 현재 보류중이다. 진척 사항은 연구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




    ■ '기초부터 탄탄히, 새로운 것은 그 위에'

    ◇ 생활 밸런스 개편 및 생활 콘텐츠 강화

    검은사막은 앞으로 생활 레벨이 오를수록 증대되는 수익성을 통해서 생활 레벨의 가치를 계속해서 높여갈 예정이다. 생활 숙련도는 한번에 여러 가지의 생산물을 만들어내거나,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생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콘셉트를 잡고 레벨과 숙련도를 개선이 예정됐다. 또, 전체적인 생활 수익을 고르게 만들고 있으며,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연구소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외에 양식장, 목장, 농장 등 생활과 연계된 콘텐츠나, 바다에서 진행 가능한 '바다 미니게임', 주점에서 진행 가능한 '주점 미니게임' 등 플레이 패턴이 바뀔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황실 납품이나 제작 등을 통해서 전체적인 수익성도 개선을 목표로 잡고 있다.



    ◇ 사냥터 개편

    신규/복귀 모험가들이 많아지면서, 인기 사냥터에 모험가가 몰리고 있다. 현재 펄어비스도 이를 위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기존의 파두스 주둔지의 밸런스를 바꿔 개편하기도 했으며, 새로운 몬스터인 파두스 전사장을 추가됐다. 파두스 전사장은 세종류의 무기를 가지고 있어, 패턴이 달라져 이에 따라 공략이 바뀌기도 한다. 다만 현재는 개체수가 적어 전사장의 수를 늘릴 예정이다.

    카마실비아의 사냥터인 폴리숲은 많은 모험가분들에게 외면 받는 사냥터 중 하나다. 현재는 투구족급의 사냥터인데, 이번 개편으로 가하즈급의 사냥터로 탈바꿈 된다. 앞으로는 가하즈에 사냥터 자리가 충분하지 않을때 폴리숲 사냥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위해 획득 가능한 드랍 아이템에 변화를 주고, '보물 버섯'처럼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아크만, 히스트리아 폐허, 시크라이아 심층 외에는 갈 곳이 없다는 모험가들을 위해 새로운 사냥터도 마련된다. 현재 히스트리아 폐허보다 상위, 시크라이아 심층 이상의 사냥터인 '잿빛숲'을 준비중이다. 잿빛숲의 추천 공격력은 '310' 이상이며, 추천 방어력은 400정도를 기준으로 개발되고 있다.

    잿빛숲에서는 새로운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이들의 패턴 또한 쉽지 않다. 예를 들면 전투가 벌어지면 모험가를 향해 망령들이 몰려들어 집중 공격을 쏟아붓기 때문에 방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잿빛숲'은 이번 달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 전반적인 사냥터 개편도 진행된다. 기존의 사냥터는 은화 수익 효율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를 탈피해 한방을 노리거나, 경험치를 노리는 등 사냥터의 보상에 특성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특색을 가진 사냥터들이 될 예정이다.


    ◇ 점령전 개편

    RPG 특성상 시간이 흐르면 게임을 오래하면 장비의 차이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 때문에 거점전과 점령전을 즐기는 길드들 사이에 양극화가 생긴다. 검은사막도 이런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한다.

    혹은 격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각 길드의 수준에 맞게 재밌게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며, 팀워크와 전략적인 요소를 중점이 되도록 개편을 구상하고 있다. 김재희 PD는 "이외에도 삼국지처럼 지역 통일라는 개념도 구상 중"이라며, "거점전과 점령전의 변화가 민감한 부분이라 시간이 오래 걸려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새로운 PVE 콘텐츠 피의 제단 : 3인 파티로 몬스터로부터 성물을 지켜내는 디펜스 형식

    새로운 형태의 PVE 콘텐츠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기존 '야만의 균열'은 화승총과 빌드에 욕심내다가 검은사막이라는 게임과 괴리감이 들게 되었고, 반복된 패턴 때문에 금방 루즈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피의 제단은 3명의 모험가가 팀을 맺어 밀려오는 몬스터부터 성물을 지키는 일종의 디펜스 게임으로, 야만의 균열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신의 장비를 사용한다. 물론, 스펙이 좋다고 다 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몬스터들의 특성 및 공격 형태들에 따라 전략적으로 플레이해야 성물을 지키는 게 가능하다. 또, 플레이하는 모험가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며, 성물을 지켜냈을 때 성취감이 크도록 개발 진행 중이다. 피의 제단에 랭킹 시스템을 도입해서 다른 파티와 실력을 겨룰 수도 있다.


    ◇ 개선된 UI

    검은사막은 리마스터를 통해서 한차례 그래픽과 사운드를 크게 개선한 바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게임 자체가 지금보다 좀 더 직관적이고 쉬워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 UI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는 UI가 자유도가 높은 키보드와 마우스에 더해 콘솔까지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 소문만 무성했던 샤이, 부메랑을 들고 등장!

    ◆ 신규 클래스 '샤이' 시네마틱 트레일러


    또한 신규 클래스 '샤이'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샤이는 기존에 검은사막에 없던 형태의 캐릭터로, 전투 보다는 보조 적인 성향이 특화되어 있어 기술의 수가 적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소개 영상에서 공개된 샤이는 기술을 통해 아군을 치유하며, 부메랑(플로랑)을 던져 적을 공격하고 내려찍는 등 역동적인 공격 패턴을 선보였다.

    샤이는 채집과 연금에 특화된 캐릭터로 시작부터 채집과 연금 전문부터 시작한다. 또한,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모닥불을 만들 수 있다. 전투 전문 클래스가 아니라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특유의 이동기로 여기저기 빠르게 누비며, 아군을 치유하거나 보호할 수 있어 PVP에서도 중요한 역할이 가능하다.

    업데이트에서 발표된 샤이의 대표 스킬에는 다섯가지가 있다. 그 중 두 가지는 공격 기술인데, '하나 둘 셋'은 부메랑을 던지는 기본 기술로 총 세번 던질 수 있으며, 넉백 효과를 가지고 있다. '내팽개치기'는 전방에 부메랑을 내던지는 기술로 가장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다.


    다른 기술은 다른 모험가들과 상호작용하는 기술들이다. '찾았다'는 경쾌한 걸음과 함께 주변을 밝히는 기술로, 이 효과를 받은 적은 은신 상태에서도 발견되며, 몬스터들의 이목을 끄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이리와 숨어'는 거대한 샤이의 영역을 만들어 자신과 동료를 보호하는 기술이다.

    영역 안에서는 외부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지만, 시전 시 적군이 영역안에 들어와있었다면 막을 수 없다. '꾀꼬닥'은 순간적으로 죽은 척하는 기술로 다른 모험가들을 속일 수 있지만, 몬스터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샤이는 또 당나귀를 활용할 수 있는데, 당나귀에서 누워서 가는 '유랑모드' 등이 있어 검은사막 월드 곳곳을 누빌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신규 당나귀 3종이 추가된다.

    6월 8일, 금일 샤이의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으며, 다음주 12일부터 사전 생성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김재희 PD는 "샤이가 나온다고 검은사막의 캐릭터 방향성이 바뀐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며, "지금까지는 멋지고 아름답고 강한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검은사막안에 있는 캐릭터를 클래스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앞으로도 독특한 클래스가 추가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 지난 업데이트 발표에서 공개된 사진을 언급하며 "사막에 무기가 꽂혀있는데, 이는 새로운 클래스에 대한 힌트다. 중동 느낌의 캐릭터가 등장할 수도 있다"라고 다음 클래스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 '파도가 넘실대는 대양' 조류와 풍향이 적용!

    ◆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라! 대양의 시대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양 콘텐츠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캐릭터가 잠수복 차림으로 등장해 바닷속을 탐험하는가하면, 대왕 조개와 산호초를 채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떤 섬위에서는 파푸족이 마을을 건설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크리오족과 전투를 벌이는 모습도 공개됐다.

    대양 콘텐츠가 담긴 영상의 설명으로, 김재희 PD는 "기존에는 범선과 호위선 대양 몬스터를 위주로 재미를 주려고 했는데, 새로운 방법으로 재미를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대양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경우 대양에 풍향과 조류가 생겨 이를 알고 숙지했다면 기존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바다 위에서 배를 모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가 된 것이다.

    이외에 추가될 대양 콘텐츠에서는 각 섬마다 고유의 특징을 가지게 된다. 어떤 섬에서는 물물 교환이 가능하며, 파푸족과 크리오족이 전투를 펼치기도 한다. 또, 파트리지오의 실체도 대양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혼자서도 대포를 조작할 수 있도록 선원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좀 더 액티브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대양 콘텐츠는 규모가 커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지는데, 첫 번째 파트에서는 카락이나 갤리선과 같은 다양한 선박이 등장할 예정이다. 언제 추가될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선 해군이 운용했던 형태의 판옥선도 소개됐다. 두 번째 파트에서 앞서 언급한 대로 대양만의 특색있는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