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신작 '도시어부M'에 '요리' 시스템이 곧 구현된다.

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원작 방송프로그램의 주요 콘텐츠인 '먹방'을 게임 내에 구현한 '요리' 시스템을 이달 중 추가할 계획이다. 유저들은 방송에 나온 출조지에서 다양한 물고기를 낚아 올린 후 요리로 만들 수 있다.

원작에서 출연진들이 함께 잡은 물고기를 요리해 먹으며 친목을 다졌듯이, 게임 내 요리는 출현 MC 및 서포터 캐릭터와의 친밀도를 높이는 아이템 역할을 한다. MC 및 서포터 캐릭터의 친밀도 레벨이 상승하면 힘, 민첩 등 능력치 버프가 보다 강화돼 낚시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도시어부M은 국내 최초 '낚시예능게임'을 표방한 작품이다. 낚시를 모르는 사람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게임성뿐만 아니라 실제 방송에 유저들이 참여하는 듯한 느낌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이경규, 장도연, 박진철 등 연예인과 낚시 프로들이 MC 및 서포터 캐릭터로 등장해 유저들의 낚시를 돕는다. 캐릭터마다 실제 성격을 반영한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 능력치 버프 효과도 달라 스토리모드(방송모드)는 물론 PVP(대결모드)에서 전략적인 낚시를 할 수 있다.

도시어부M에는 현재 110여종의 물고기와 출조지 50여곳 등 방송 36회까지 분량이 구현됐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출조지와 어종을 확대해 방송 진도와 보조를 맞춘다. 방송과 게임에서 동시에 같은 출조지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빛소프트는 론칭 프로모션으로 게임 내 유저 레벨 35 달성 시 실제 회 등 수산물로 교환할 수 있는 3만원 쿠폰을 선착순 2000명에게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게임 속 먹방의 재미를 현실 세계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

쿠폰은 수산물 O2O 업체인 '회이팅'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등록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공식 카페를 통해 진행 중인 ‘10레벨 달성을 인증 이벤트’ 참여 유저수만도 이미 1000명에 달하고 있어 곧 1호 쿠폰 발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도시어부M은 유저들은 공식카페를 통해 게임 관련 의견을 적극 개진할뿐만 아니라 게임을 같이 할 인맥을 구하는 동시에, 이벤트 참여와 별개로 자체적으로 도시어부M 단톡방을 만들어 게임 공략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도시어부M은 구글 피처드(Google featured)에도 선정됐다. 피처드 선정은 구글이 게임성, 유저 편의성, 디자인 퀄리티, 참신함 등을 인정해 추천한다는 의미다. 도시어부M에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만점(5,0점)을 줬다.

한빛소프트는 앞으로도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며 스스로 도시어부M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성민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요리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낚시 도중 휴식과 재미를 유저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발빠른 업데이트와 만족도 높은 서비스 운영 및 이벤트를 통해 장르게임의 한계를 넘어 인기몰이 중인 도시어부M이 장수 국민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