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야심차게 출시한 한빛소프트의 '삼국지난무'가 서버 오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아직까지 서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삼국지난무는 16일 오후 2시 서버 오픈을 진행했지만 30분만에 극심한 서버 불안정으로 임시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오후 4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임시점검은 3차례 연장 점검을 진행했고 결국 밤 9시 30분까지 점검이 연장됐다.

삼국지난무 박대성 PD는 사과문을 통해 "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지 못해 기다려주신 모든 주공 님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서버 안정화와 증설 작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 초기 유저 유입으로 인한 서버 불안정을 해결하고자 서버 증설 작업을 진행했는데 증설 과정에서 예상치 못하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삼국지난무는 한빛소프트와 스퀘어에닉스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금일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11/16 pm 21:40 내용 추가 : 삼국지난무 오픈일이 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오전 11시로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