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어둠땅' 시네마틱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어둠땅 배경이 되는 승천의 길과 깊은 나락을 확인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덟 번째 확장팩인 어둠땅에서 플레이어들은 죽은 필멸자들의 영혼이 새로운 목표를 찾아 향하거나 간수(Jailer)와 그의 저주받은 탑(Tower of the Damned)에서 영원한 고통을 겪어야 하는 사후 세계인 어둠땅으로 모험을 떠난다.

플레이어들은 사후세계를 모험하며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전설적인 인물들의 운명을 확인하고, 어둠땅을 관장하는 4개의 성약의 단 중 하나와 동맹을 맺고, 어둠의 베일에 둘러 쌓여 워크래프트 세계의 파멸을 도모하는 위협과 맞서게 된다.

어둠땅은 11월 24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캐릭터의 최대 레벨이 축소되고 캐릭터 육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감소한다. 육성 과정도 과거에 비해 직관적으로 개선된다.


어둠땅 첫 공격대 던전인 나스리아 성채는 12월 10일 열린다. 같은날 어둠땅 신화 던전과 PvP 1시즌도 시작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