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지령은 6가지 속성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서령을 어떻게 세팅하고 조합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게임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수많은 서령 중에 어떤 서령을 키워야 할 것인지, 어떻게 세팅하면 되는지 고민하는 상황을 누구나 경험했기 마련이다.

사실 적당한 레벨까지 육성하여 6명의 파티를 구성하거나 최대 레벨로 육성한다면 콘텐츠를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다. 다만, 파티의 구성원이 늘어날수록 전지 소모량이 그만큼 많아지고, 최대 레벨을 달성하기 위해선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무한 영역이나 레이드와 같은 하드 콘텐츠에선 파티의 조합에 따라 성공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좌절을 느끼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조합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초반에는 필요한 서령만 육성하고 계약 증서, 재료, 수정을 아껴둔다면 과금 없이 추후 업데이트에 대비할 수 있으며, 여유가 생길 경우 성능과 관계 없이 자신이 마음에 드는 외형을 가진 서령을 키워볼 수도 있다.

물론, 제한 없이 과금을 할 수 있는 유저는 이러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한정된 자원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며, 방주지령은 조금만 고민하면 무과금으로도 게임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과금을 하는 유저라도 미리 이러한 정보를 알아둔다면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초보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정보로 기사에 언급되지 않은 원하는 서령을 육성해도 무관하다.
※ 해당 기사에서 언급하는 서령 외에도 조합에 따라 효율이 다르므로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다.
※ 추천 서령 중에 소환으로만 획득하는 서령은 꼭 필요하지 않으므로 무리해서 구하지 않는다.
※ 기사에 언급된 모든 서령을 육성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보유한 서령 중에서 선택한다.



■ 암속성: 헬라, 츠쿠요미


현재 솔로 플레이나 암속성 파티로 인기가 많은 헬라는 암속성 파티에서 꾸준히 기용되기 때문에 적극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서령이다. 성능과 관계없이 서약 코스튬의 외형도 상당히 예쁘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호감도를 쌓아 서약하는 유저들도 많이 보이는 상황이다.

츠쿠요미의 경우 능력치 감소 특성으로 '환영전당'에서 자주 사용하는 서령이다. 물론, 추후 페르세포네, 호시노유메미, 토키사키 쿠루미가 출시되면 자리를 뺏기는 서령이지만, 해당 서령들이 출시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한 한국판에서는 모리안과 함께 암속성 파티에서 한동안 빠지지 않는 서령이므로 암속성 파티를 원하는 유저들은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단, 이벤트로 츠쿠요미를 얻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언급한 것이며, 츠쿠요미를 위해 한정 소환이나 통상 소환을 감행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점 참고한다.)




- 헬라: 통상 소환
- 츠쿠요미: 타카마가하라 이벤트, 한정 소환
- 추가 추천 서령: 모리안, 하데스

- 앞으로 나올 암속성 추천 서령: 오시리스, 페르세포네, 토키사키 쿠루미



■ 토속성: 여와, 베히모스


베히모스는 토속성 파티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서령으로 이후 토속성 파티에서 계속 사용되기 때문에 토속성 파티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은 미리 육성하는 것이 좋다. 특히, 베히모스와 여와의 경우 추후 업데이트로 출시될 '환영전당'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므로 여유가 될 때 꾸준히 육성해두면 차후 도움이 될 것이다.




- 여와: 통상 소환, 로테이션, 오픈 이벤트
- 베히모스: 사전 등록 이벤트, 5-3, 6-4
- 추가 추천 서령: 치우, 아레스

- 앞으로 나올 토속성 추천 서령: 세크메트, 응룡



■ 수속성: 레비아탄, 스사노오, 포세이돈, 갓파, 야마타노 오로치


사실 현재 한국판에서 완벽한 파티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수속성 뿐이다. 랭크 UP 파티인 '레비아탄', '스사노오', '포세이돈'은 이벤트나 보스전에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갓파를 이용한 폭우 파티는 일반 스테이지에서 빠른 클리어를 자랑한다.

기본 폭우 파티는 일명 '국민 파티'라 불리는 갓파, 레비아탄, 야마타노 오로치로 완성되지만, 추후 이벤트로 지급될 '물고기자리'를 기용한다면 폭우 파티를 더욱 완벽하게 완성시킬 수 있다.

물론, '곤'이 출시되지 않았고 한국판 서령인 '고주몽'의 상세 정보가 밝혀지지 않은 시점이지만, 위에 언급된 서령만 육성하면 수속성 파티는 더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이미 수속성 파티를 완성시킨 유저라면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무관하다.

다만, 9월 4일 출시되는 고주몽의 스펙이 레비아탄, 스사노오, 포세이돈을 뛰어넘는다면 비슷한 역할의 서령을 제외하고 고주몽을 대신 기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한 부분이다.






- 스사노오: 통상 소환
- 포세이돈: 통상 소환, 로테이션
- 갓파: 1-1, 1-3~3-1, 4-2~4-4, 5-2, 6-1, 6-4
- 야마타노 오로치: 튜토리얼 선택, 2-1~6-4
- 레비아탄: 2-4, 3-3, 3-4, 5-2, 5-4

- 앞으로 나올 수속성 추천 서령: 곤, 물고기자리



■ 화속성: 로키


화속성의 경우 야타가르스, 수르트, 헤스티아가 출시되야 완벽해진다. 따라서 해당 서령을 고려하는 상황이라면 단일 화력과 디버프 부여를 담당하는 로키 정도만 키워두고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헤스티아가 출시된다면 헤스티아, 희화, 로키로 기본 무더위 파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야타가르스와 수르트가 출시되면 광역 무더위 파티가 만들어진다. 또한, 로키, 헤스티아, 봉황(기린)을 통한 보스전 전용 파티도 만들 수 있어 여유가 된다면 봉황이나 기린을 육성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 로키: 4-4
- 추가 추천 서령: 봉황, 기린

- 앞으로 나올 화속성 추천 서령: 헤스티아, 야타가르스, 수르트



■ 광속성: 희화


광속성 코어 서령인 '라'가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단일 광속성 파티를 고려하긴 어려운 상황이라 현재로선 무더위 소환으로 화속성 서령들과 잘 어울리는 희화만 육성한 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최근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아마테라스의 경우 전체적인 스킬 구성은 좋은 편이지만, 방어에 치중된 능력치를 이용할 수 있는 '도발' 스킬이 없어 다소 애매하다. 또한, 이벤트로 최대 2개까지만 얻을 수 있어 100레벨까지 돌파하기 위해선 황금슬라냥 6개가 필요한 바람에 큰 부담이 된다.

추가로 9월 4일 업데이트에서 출시될 한국형 서령 '해모수'가 광속성인 것이 밝혀지면서 광속성 파티의 핵심 서령으로 자리 잡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해모수의 스펙에 따라 한국판에서의 광속성 파티 진로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럼에도 꼭 광속성을 고집한다면 '아마테라스'를 육성하고 '현녀' 정도가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왕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 효율을 고려한다면 해모수, 라, 누아다, 세르케트가 출시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 희화: 도전코인 교환
- 추가 추천 서령: 현녀, 아마테라스

- 앞으로 나올 광속성 추천 서령: 라, 누아다



■ 풍속성: 이둔


풍속성도 코어 서령이 출시되지 않아서 광속성 상황처럼 완성시키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나마 여와, 로키, 베히모스, 레비아탄, 포세이돈, 스사노오와 같이 환영전당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이둔'은 무과금 유저에겐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풍속성 파티로 기용할 수 있는 서령을 나열하면 베드르폴니르, 헤르메스, 이둔, 토르, 타케미카즈치, 설녀(수), 누에, 브륜힐데 정도 보이는데, 사실 다른 날씨와 다르게 화력이 10% 밖에 증가하지 않고, UR등급 서령의 능력치가 다소 애매하여 다른 속성 파티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추가로 풍속성 서령들의 핵심 능력치인 '속도'가 PvE에선 이점을 거의 살릴 수 없다는 것도 풍속성 파티가 활약하기 힘든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만약 풍속성을 사용하길 원한다면 추후 등장할 비다르, 호루스, 지브릴 정도를 고려할 수 있다.




- 이둔: 튜토리얼, 2-1~6-4
- 추가 추천 서령: 타케미카즈치, 베르드폴니르

- 앞으로 나올 풍속성 추천 서령: 호루스, 지브릴, 비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