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 마카오 2019에 출전하는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의 이상윤 코치가 본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이상윤 코치는 대회를 준비하며 "아시아 각 지역의 팀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보니, 어떤 팀이 오냐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이에 중국 팀을 위주로 해외 팀들의 성향 분석을 위주로 전략을 짜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스크림 성적은 들쭉날쭉한 편이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 팀이 성장통을 겪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성장통을 극복하고 더욱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장 견제되는 해외 팀으로는 대만의 ahq e스포츠를 꼽았고, 일본의 SSS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팀의 강점은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역할 분배와 팀워크"라며 "이번 PAI 마카오 2019선 오직 이기는 것만 생각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