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을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경험치, 골드, 장비 또는 장신구가 일정 확률로 나오는 상자를 획득한다. 또한 휘장 레벨 업에 필요한 전투 경험치를 빠르게 올릴 수 있어 가능하면 매일 파티 던전을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 31레벨부터 하루 6회, 파티 던전 입장 조건
파티 던전은 31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열리는 콘텐츠다. 첫 던전인 야만족 주둔지 보통 난이도의 권장 전투력 21,800은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장비 강화, 탐험, 펫 육성 등을 충실히 했다면 파티 던전이 열릴즈음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파티 던전은 혼자서도 입장할 수 있지만,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반드시 파티 단위로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한다. 파티 던전 창에서 '입장'을 누르고 '자동 참가'를 선택하면 던전에 입장하기 전 파티를 자동 결성해주니 파티원 구인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게임을 함께 즐기고 있는 유저가 있다면 던전 입장 전 미리 파티를 결성해도 좋다.
입장 횟수는 기본적으로 하루 6회 주어지며, 매일 자정이 되면 입장 횟수가 충전된다. 만약 하루에 7회 이상 파티 던전을 플레이하고 싶다면 레드/블랙 루메나를 사용해 입장 횟수를 구매하면 된다.
파티 던전은 모든 파티원이 입장해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파티 던전 진행 중 밖으로 나가면 입장 횟수만 차감되고 보상을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파티 던전을 플레이할 때는 좋은 통신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협동 요소 존재!? 파티 던전 주요 특징
첫 파티 던전인 야만족 주둔지 보통 난이도를 기준으로, 파티 던전의 주요 특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먼저, 파티 던전의 몬스터는 필드보다 강력하다. 권장 전투력을 갖췄을 때 몬스터들의 공격은 그럭저럭 버틸만했지만, 필드 몬스터와 비교해 체력이 2배 정도 높다. 보스급 몬스터는 체력이 매우 높으며, 전투 중 정예 몬스터를 소환하므로 혼자서는 몬스터들의 공격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파티 단위 플레이가 요구되는 콘텐츠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파티 던전에서는 일반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즉, 정예 몬스터 또는 보스 몬스터 추가 피해나 피해 감소 옵션이 붙은 장비를 장착한다면 파티 던전 클리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보스전을 진행할 때는 모든 파티원이 힘을 합쳐야 하는 협동 요소가 존재한다. 일정 시간 내에 무작위로 출력되는 왼쪽, 위, 오른쪽 화살표 중 화면 가운데에서 빛나는 방향을 선택하는 미니게임이 존재하는 것. 이때, 화살표 방향 선택은 한 명씩 순서대로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 내에 미니게임을 마치려면 신속,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미니게임 성공 시에는 보스를 아머 브레이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첫 던전에서는 미니게임에 실패해도 던전 클리어에 문제가 없었지만, 후반부 던전에서는 이 협동 요소가 클리어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캐릭터와 휘장 경험치를 동시에! 파티 던전 보상
파티 던전 클리어 보상은 경험치와 골드, 장비나 장신구 획득이 가능한 상자다. 첫 던전인 야만족 주둔지 일반 난이도를 기준으로, 상자에서는 희귀 등급 장비, 고급 등급 장신구, 일반 등급 보석 및 버프 물약이 나온다. 장비는 캐릭터 직업에 맞게 등장하므로 파티 던전만 꾸준히 플레이해도 장비 파밍을 진행할 수 있다.
다른 중요한 것은 휘장 성장에 필요한 전투 경험치다. 전투 경험치를 올리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제단 의뢰나, 유저 간 분쟁을 감수해야 하는 PvP 등을 플레이해야 한다. 이에 반해 파티 던전은 짧은 시간에 상당히 많은 전투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하면 파티 던전은 시간이 되는대로 최대한 많이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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