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9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2018년 12월 6일 출시된 이후, 1년이 흘렀다.

블소 레볼루션은 사전 예약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출시 이후 양대 마켓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는 한편, 현재까지도 꾸준히 국내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블소 레볼루션의 출시 이후, 1년 동안의 주요 히스토리를 숫자로 정리해봤다.


1 - 양대 마켓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12월 6일 자정(0시)에 출시한 ‘블소 레볼루션’은 출시 전 날인 5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하고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도 점령했다.

▲ 2018년 12월 6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 - 혼천교, 무림맹 두 세력간의 갈등과 인구 균형

블소 레볼루션의 PVP는 혼천교, 무림맹 두 세력간 전쟁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때문에 두 세력간의 인구 비중이 매우 중요하다. 한쪽으로 인구 쏠림이 생기게 되면, 제대로 된 PVP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이 때문에 블소 레볼루션은 게임 내에서 세력 변경이 가능해지게 만든 한편, 약세 세력에게 버프 제공, 또한 서버 이전권 판매를 통해 세력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다.

▲ 두 세력간 비율이 맞아야 축서버로 분류된다


3 - 암살자, 소환사, 린검사 등 출시 후 블소 레볼루션에 추가된 직업

게임 출시 당시에는 검사, 역사, 권사, 기공사 4개의 직업으로 시작하였지만 3월 말에 암살자, 8월 초에 소환사, 그리고 지난 11월 27일 린검사, 총 3개의 직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소환사와 린검사는 기존에 육성한 캐릭터를 성장 이전권을 사용해 레벨 그대로 이전할 수 있어 상당수 유저들이 갈아탔지만, 가장 먼저 추가된 암살자의 경우에는 성장 이전권 없이 1레벨부터 육성해야해 키우는 유저가 적었으며, 현재 랭킹 순위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 최근에 추가된 린검사


6 - 메인스토리 막의 개수

출시 당시 4막까지로 구성된 메인 스토리는 홍문파를 멸문시킨 진서연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3월에 추가된 메인 시나리오 '5막'은 포화란이 등장해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간다.

하지만 지난 8월에 추가된 이계 1막은 원작이 아닌 블소 레볼루션만의 독립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른 차원의 세상인 ‘이계’를 배경으로 혼전교, 무림맹 양대 세력의 대립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지원군으로 합류, 진서연의 뒤를 잇는 새로운 빌런 ‘에르나’가 등장해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 이계 스토리의 주축이 되는 '에르나'


20 - 현재 강화 최고 수치

게임 서비스 1년 동안 강화에 대한 많은 패치가 있었다. 처음 출시 때는 한번 손상된 장비는 복구가 불가능했지만, 이후 복구가 가능해지면서 많은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장비의 강화 수치를 점차 높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화 수치가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확률 때문에 현재까지 알려진 최고 등급의 강화는 20강이며, 20강 장비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 대부분이 최상위 랭커를 차지하고 있다.

▲ 20강 장비를 보유한 랭커 '질주' 유저


28 - 서비스 1년 동안 업데이트 한 횟수

게임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꾸준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블소 레볼루션이 1주년을 맞이할 동안 진행한 업데이트 횟수는 패치 노트 기준으로 총 28회다.

출시 직후에는 1~2일 간격으로 패치가 이루어졌으며, 안정화된 이후로는 1주 간격으로, 출시 3개월 이후로는 2주 간격으로 업데이트가 진행 중에 있다.

▲ 평균 2주 간격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45 - 현재 최고 홍문 레벨

블소 레볼루션에서 200레벨에 도달하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홍문 1레벨부터 시작하게 된다. 홍문 레벨부터는 1을 올리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며, 홍문 레벨이 높아질수록 공격력과 방어력, 그리고 홍문신공을 추가로 올릴 수 있게된다.

12월 5일 기준, 전 서버에서 가장 높은 홍문 레벨은 45로 6명이 도달한 상태다.



100 - 블소 레볼루션 출시 당시 서버 갯수

출시 전 사전 예약을 시작할 때 공개된 서버 개수는 50개였다. 하지만, 50개의 서버에서 진행된 캐릭터 사전 생성이 4일 만에 마감되자 '파죽지세1~5', '외유내강1~5', '금상첨화1~5', '군계일학1~5' 서버 20개를 새롭게 추가했다.

그 이후에도 2차, 3차, 4차 서버 증설을 진행하면서 총 서버 개수 100개로 게임이 출시됐으며, 1년이 흐른 지금은 신규 서버 '속전속결' 추가 및 서버 통합을 진행해 27개의 서버가 오픈된 상태다.



30,000,000 - 레볼루션 챌린지 총 상금

지난 11월 2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공식 대회 ‘레볼루션 챌린지’ 오프라인 본선이 진행됐다. '레볼루션 챌린지'는 총 상금 3천만 원이 걸린 대회로 ‘1대1 비무'(개인전)와 ‘4대4 용오름 계곡 전장’(팀전)의 2개 종목으로 진행된 바 있다.

1대1 비무 결승전에서는 기공사 류연 유저가 역사 성창원 유저를 상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4대4 용오름 계곡 전장에서는 '뀨상어'팀이 'RUNE'팀을 상대로 최종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