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레벨 사바나 지역은 더운 기후의 섬이다. 15레벨에 처음 방문하는 초원 지역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더위 저항' 효과가 있는 옷을 입고 갈 경우 피로도 관리가 쉽다. 다만 레벨이 훨씬 더 상승했기 때문에 피로도 관리를 더 지속적으로 해줘야하고 장비 역시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물에 젖으면 더위 효과가 반감되어 피로도 속도가 감소하므로 가능하면 물 근처에서 수시로 왔다갔다 하며 피로도 속도 증가를 완화 하는 것을 추천한다. 꾸준히 물 근처에서 씻고, 물을 마셔두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효과가 뛰어나다. 반대로 모닥불에서 휴식을 취할 경우 피로도가 빨리 누적되기 때문에 휴식을 할 때는 모닥불을 설치하는 것보다는 간단한 간이천막을 만들어서 휴식을 취하는 편이 좋다.

※ 이 기사는 해외 베타 테스트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정식 버전에서는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수풀이 우거진 사바나 지역


▲ 더위 저항 효과가 있는 장비


위에 기재되지 않은 장비들 가운데서도 더위 저항을 보유한 장비는 많다. 특히 옷 제작시 아마로 실을 뽑아 제작할 경우 더위 저항이 붙기 때문에 더운 섬에 가기 전에 더위 저항 효과가 있는 장비를 준비할 경우 많은 도움이 된다.

■ 아연과 대리석 광산 그리고 워프 유적! 45레벨 사바나 섬

45레벨 사바나 섬에는 크레이터로 아연과 대리석 광산이 위치해있다. 레벨 40을 전후해서 무기/도구 제작자가 사용하는 재료가 금속 체제로 넘어가는데 45레벨 섬의 아연은 이에 딱 맞는 채집물이다. 레벨 격차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실수나 실패 확률로 비교적 낮고 확실하게 금속 쪽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돌덩어리는 레벨이 높아져도 꾸준히 사용되는 재료기 때문에 대리석 역시 매력적인 채집물이다. 만약 석재와 광석 전문 채집가라면 이들 크레이터는 놓칠 수 없는 포인트인 셈이다. 그 외에도 라벤더 군락과 고레벨 진흙 구덩이 역시 핵심 자원이라고 볼 수 있다.

요리 역시 40을 전후해서 아궁이에서 부뚜막으로 본격적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부뚜막의 건설 재료가 40 이상 진흙이기 때문에 진흙을 다수 필요로 한다. 부족원 중 전문 요리사가 있다면 부뚜막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진흙은 필수적이다. 라벤더 역시 요리의 향신료와 약재로 사용되므로 많이 캐갈수록 좋은 채집물이다.

45레벨 사바나 섬의 크레이터들은 위에서 언급한 예시들 외에도 대체로 구성이 알차다. 현대 물품을 수급할 수 있는 워프 유적도 있을 뿐더러 각종 군락들에서 다양한 재료들을 수급할 수 있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도시섬에서의 생활이 시작되는 40레벨 시점에 딱 맞는 재료들을 45레벨 사바나 섬에서 얻어가야한다.

45레벨 사바나 섬에 올 시점 정도면 대개 식량을 미리 준비해서 가져가는 편이다. 기본적으로는 에너지 회복 효과가 뛰어난 음식을 준비하는 편이지만 더운 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음식들을 가져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예를 들어 과즙 효과를 지닌 무화과나 토마토 등을 주스로 만들어서 섭취할 경우 갈증 해소 + 과즙 효과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피로도 완화에 도움이 된다.

45레벨 사바나 섬에는 기후에는 바랭이풀 군락, 라벤더 군락, 공룡알 둥지, 아연 광산, 대리석 광산, 진흙 구덩이, 바오밥나무 숲, 코끼리풀, 버섯 통나무숲 , 워프 유적 총 10개의 크레이터가 있다. 등장하는 공룡(동물)은 아케르니쿠스, 에드몬토사우르스, 엘리펀툴루스, 도마뱀, 스티라코사우르스, 제브라케라톱스, 이구아노돈 등이 있다.

▲ 덩치는 크지만 온순한 에드몬토사우르스


▲ 데이노니쿠스는 이동속도가 650으로 상당히 빠르다


▲ 45레벨 사바나 섬 주요 채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