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SKT T1


SKT T1이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5GX 게임 페스티벌에서 팬사인회 및 팬들과 함께 LoL 최강자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 5GX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SKT T1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이어진다.

5GX 게임 페스티벌에서는 별도로 마련된 '옥수수 소셜 VR' 체험존에서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VR을 활용해 e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대형 스크린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며, 시청하는 이들과 아바타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SKT는 VR 기기를 통해 미래 게임을 체험할 기회부터 기존 인기 게임들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피파 온라인4를 무선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가상 공간에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주인공이 되거나 전투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5GX 게임 페스티벌은 12일까지 진행되며, SKT T1 프로게임단의 팬 사인회와 팬 최강자전은 행사 첫 날에 열린다. SKT T1 팬 사인회는 온라인 신청 후 추첨을 통해 150명이 참가한다. 사인 외에 KLEVV 제공 경품 및 선수단 모자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팬 LoL 최강자전은 4개팀 토너먼트로 '페이커' 이상혁과 '블랭크' 강선구의 팀이 먼저 맞붙는다. 뒤이어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의 팀이 단판으로 승부를 가려 결승 진출 팀을 뽑는다.

최강자전 참가자는 현장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우승팀에게는 SKT T1 유니폼과 이엠텍 HV 지포스 GTX1060이 주어진다. 준우승팀은 마찬가지로 유니폼을 받으며 추가로 레이저 SKT T1 에디션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를 받는다. 공동 3위팀들에게는 SKT T1 에디션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가 제공된다. 깜짝 이벤트전으로 코치인 '벵기' 배성웅과 '푸만두' 이정현 팀의 대결도 펼쳐진다.


11일부터 시작하는 PUBG 연습생 선발 오디션은 1라운드와 2라운드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통해 사전 선발한 20개 팀이 참가하며, 아마추어 또는 소속이 없는 프로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와 동일한 룰로 1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2라운드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펼쳐진다.

마지막 3라운드는 12일 일요일에 열린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를 치르며, 총 상금 1,000만 원으로 1등에게는 500만 원이 주어진다. 모든 경기가 끝난 이후 창단식 및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개별 인터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