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4 액트3의 이상 시공은 아바타의 랭크가 20일 때 해금된다. 총 3가지의 사건이 존재하며, 북빙원 시간의 나침반 화면 하단에 있는 '이상 시공'의 시공 균열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액트3의 이상 시공 사건들은 기존의 것들과는 다르게, 최대 입장 가능한 인원이 3인이며, 난이도 또한 그에 맞게 조정되어 있다. 그러나 적절한 공략 숙지와 파티원과의 연계가 중요한 점은 변하지 않았다.

액트3 이상 시공의 첫 번째 관문은 '엘피앙은 심심해지면...'이다.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영웅 아르카나, 사라는 수속성의 단일 대상 공격 스킬을 다수 보유한 장검 아르카나로서, 화속성 몬스터 상대로 높은 화력을 자랑한다. 고유 군진의 연환기는 다양한 광역 공격과 쿨타임을 초기화하는 스킬들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액트3의 어려움 난이도 사건인 '관의 유적'에서도 사라를 획득할 수 있다. 다만 이상 시공이 어려움 난이도 보다 영웅 아르카나의 드랍율이 더 높게 책정되어 있으므로 보다 빠른 아르카나 획득을 원한다면 이상 시공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 엘피앙은 심심해지면... 사건 정보

입장 조건: 아바타 랭크 20
권장 랭크: 20
필요 시간의 모래: 4g
최대 입장 가능 인원: 3명
권장 인원: 3명

메인 미션: 장난꾸러기 라쿠니 처치
서브 미션:
① 사망자 없이 메인 미션 완료
② 물약을 사용하지 않고 메인 미션 완료
③ 6코스트 이하의 군단으로 메인 미션 완료


▲ 액트3의 이상 시공은 3인 전용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 이것만은 알고 가자, '엘피앙은 심심해지면...' 공략 요점 정리

1. 입구 좌측에 있는 공간으로 내려가면, 잡몹 전투 없이 초반 라쿠니 위치까지 도착할 수 있다.
2. 라쿠니는 무속성, 수속성 마법 공격을 사용하므로 수속성 검과 방패 아르카나로 탱킹하자.
3. 라쿠니의 눈사람 공격은 대미지가 높고, 피격되면 빙결 상태 이상에걸린다.
4. 라쿠니는 자신의 HP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할 때마다 후퇴한다.
5. 라쿠니는 2차전부터 어그로가 끌려있는 군단에서 HP가 가장 낮은 유닛에게 높은 대미지의 수속성 마법 공격을 사용한다.
6. 라쿠니는 2차전부터 부하 엘피앙들을 소환한다.
7. 3차전부터 사용하는 라쿠니의 광역 수속성 마법은 강력하지만 캐스팅 시간이 길다.


'엘피앙은 심심해지면...'은 다소 독특한 진행 방식을 띠고 있다. 보스인 장난꾸러기 라쿠니가 맵의 초반부터 등장하여 전투한다는 점인데, 라쿠니는 자신의 HP가 일정량 줄어들 때마다 전투를 중단하고 맵의 안쪽으로 후퇴하기 때문에 그 때마다 맵에 포진되어 있는 다른 엘피앙들을 처치하면서 추격하는 방식이다. 라쿠니와는 총 3번의 전투를 치른다.

1차전에서는 대상 주변에 수속성 마법 판정의 대미지를 주는 눈사람 공격을 주의하자. 탱커는 HP관리로 버틸 수 있는 수준이지만, 딜러나 힐러의 경우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라쿠니는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강력한 패턴을 사용한다. 2차전부터 사용하는 수속성 마법 공격은 액트2 이상 시공, '설산 너머의 그곳으로'의 보스 스터너가 사용하는 마법 창 패턴처럼 어그로가 끌려있는 군단에서 최대 HP가 가장 낮은 유닛에게 높은 대미지를 준다.

대처법 또한 스터너와 같이, HP가 낮은 유닛들을 사정거리 밖으로 이동시켜놓으면 공격이 탱커에게만 향한다. 만약 탱커에게 대미지가 집중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별도의 수속성 아르카나를 배치하여 공격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

또한, 2차전부터 부하 엘피앙을 소환한다. 한 마리 한 마리는 큰 위협이 되지 않지만, 소환 빈도가 높아 방치했다간 순식간에 개체 수가 불어나 높은 누적 피해를 입으므로, 나오는 즉시 처치해야 한다. 만약 화력이 부족하다면 이때 강림 시스템을 활용해도 좋다.

3차전에는 광역 마법과 HP 회복 패턴이 추가된다. 광역 마법은 높은 대미지를 자랑하지만, 캐스팅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바닥을 주시한다면 충분히 회피할 수 있다. HP 회복 패턴도 사용 빈도가 높지 않고, 회복량도 많지 않아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기존의 패턴들도 모두 사용하는데, 수속성 마법이나 부하 소환 패턴 모두 사용 빈도가 높지 않다. 실질적으로 2차전이 고비인 셈이다.

탱커로는 수속성에 광역 도발을 지닌 아니타가 크게 활약한다. 만약 아니타가 없다면 듀란으로도 대체 가능하다. 딜러진은 마법 공격 아르카나 위주로 편성하는 것이 좋다. 엘피앙 몬스터 특성상 물리 공격에 대한 회피율이 높은 편인데, 라쿠니 또한 예외는 아니다. 엘피앙들은 모두 수속성이기에 뇌속성 공격이 가능한 미카엘의 활약도가 높다. 굳이 뇌속성의 아르카나가 없어도, 수속성을 제외한 다른 속성의 공격들은 대미지 감소가 없으니 사용해도 된다.

이 외의 유용한 아르카나로는 라이히 슈미르를 들 수 있다. 보유 필살기의 효과가 20초간 군단원이 받는 수속성 피해를 30% 경감시켜주는 것이다. 또한 효과의 지속 시간과 스킬의 쿨타임이 동일하여 사기만 충족된다면 상시 수속성 대미지 30% 경감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라이히는 영자조합기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코스트도 1로 배치하는데 부담이 적다.

◆ '엘피앙은 심심해지면...'에서 유용한 아르카나

아니타 (희귀) [아르카나 페이지 바로가기]
코스트: 2
특징: 수속성으로 보스 광역 공격 대미지 반감 가능, 광역 도발 스킬 보유

획득처 1: 빙룡성 - 사라져가는 극한의 주인 [사건 페이지 바로가기]
획득처 2: 클리오라 고원 - 비프로스트의 검은그림자 [사건 페이지 바로가기]
획득처 3: 오로라 평원 - 푸른 창은 악을 멸하며 [사건 페이지 바로가기]
획득처 4: 주신들의 봉인지 - 관의 유적(어려움)
획득처 5: 십자 고갯길 - 엘피앙의 놀이터(어려움)

※ 대체 아르카나: 듀란 램브란트 (영웅) [아르카나 페이지 바로가기]



미카엘 (우수) [아르카나 페이지 바로가기]
코스트: 3
특징: 뇌속성 스킬을 다수 보유한 마법 딜러, 우수한 은화살 생성 능력

획득처 1: 카산드라의 정원 - 침소의 정적을 깨는 자 [사건 페이지 바로가기]
획득처 2: 다크 포레스트 - 영광의 홀 탈취작전 [사건 페이지 바로가기]



라이히 슈미르 (우수) [아르카나 페이지 바로가기]
코스트: 1
특징: 군단 전체 수속성 피해 감소 스킬 보유, 부담 없는 코스트

획득처 1: 영자조합기



■ [입구 ~ 장난꾸러기 라쿠니 1차전] 눈사람 조심! 높은 대미지에 빙결 상태 이상은 덤

사건에 입장하면 전방에 다수의 엘피앙들이 포진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등장하는 엘피앙은 총 4종류로, 물리 공격을 사용하는 설원 엘피앙 침략자와 습격자, 그리고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설원 엘피앙 마법술사와 회복술사가 있다. 모두 수속성을 띠고 있으며, 보유 HP는 15,338이다.

엘피앙들은 기본 무속성 공격을 사용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마법술사는 수속성의 광역 마법도 함께 사용하니 되도록 처음부터 수속성 탱커로 전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습격자와 마법술사의 광역 공격은 즉시 공격 판정이 생기기 때문에 근거리 딜러를 사용하기에는 다소 난도가 높다.

엘피앙들은 모두 수속성이므로 딜러의 경우, 뇌속성 스킬을 지닌 아르카나를 활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엘피앙 몬스터의 특성상 물리 공격에 대한 회피율이 높으므로 마법 딜러위주로 편성하면 딜로스를 방지할 수 있다.

엘피앙들과 전투 없이 바로 라쿠니와 전투하는 것도 가능하다. 입구에서부터 좌측 밀착하여, 맵을 크게 돌아서 이동하면, 라쿠니가 있는 위치에 도달한다.

▲ 라쿠니와의 전투는 총 3번 진행된다


▲ 입장하면 먼저 입구 좌측에 있는 공간을 통해 진행하자


▲ 이후 맵 좌측으로 크게 돌아 이동하면, 잡몹 전투 없이 라쿠니에게 도달할 수 있다


라쿠니는 수속성에 437,745의 HP를 보유하고 있다. 사용 공격 패턴은 대상 1명에게 무속성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것과 대상 주변 5×5 범위의 공격 지점을 표시한 다음, 약 3초 후에 수속성 마법 판정의 눈사람을 떨어뜨리는 공격이 있다.

무속성 마법 공격 자체는 대미지가 높지 않지만, 피격된 대상에게 이동 속도 감소 디버프를 부여한다. 눈사람 공격 경우 자체 대미지가 높은 편이므로, 딜러나 힐러 아르카나들은 반드시 회피하도록 하자.

또한 주로 공격을 받는 탱커는 무속성 마법 공격의 이동 속도 감소 디버프로 인해 캐스팅 시간동안 회피가 힘들다. 그러므로 엔닐의 필살기와 같은 상태 이상 해제 스킬을 활용하여 눈사람 공격 범위로부터 벗어나거나, 피격되어 HP가 감소했을 때를 대비하여 회복 수단을 항상 준비하는 등의 대처가 필요하다. 추가로 눈사람 공격에 피격된 대상은 빙결 상태 이상에 걸린다.

라쿠니는 HP가 약 354,000 이하로 떨어지면, 그 즉시 전투를 중지하고 맵의 후방으로 후퇴한다

▲ 눈사람 공격에 피격되면 대미지와 함께 빙결 상태 이상에 걸린다


▲ 라쿠니는 HP가 약 354,000 이하로 떨어지면 후퇴한다



■ [라쿠니 1차전 이후 ~ 2차전] 방치는 금물, 부하 엘피앙은 소환 즉시 처치하라!

1차전 이후에는 라쿠니가 도망친 방향으로 그를 쫓아가자. 도망친 방향에 있는 언덕길에는 좌우 측으로 각각 엘피앙들이 다수 대기하고 있으므로, 길 가운데보다는 우측이나 좌측으로 밀착 이동하여, 최소한의 전투만 치르는 것이 좋다. 언덕길의 정상에서 라쿠니와의 2차전이 벌어진다.

2차전부터는 1차전 때 사용하던 공격 패턴에 더하여, 라쿠니에게 2가지 추가 패턴이 생긴다. 단일 대상에게 수속성 마법 판정의 얼음 공격 패턴과 부하 엘피앙 소환 패턴이 그것이다.

얼음 공격 패턴은 현재 어그로가 끌려있는 군단에서 최대 HP가 가장 낮은 유닛을 대상으로 삼는다. 대미지는 2,400가량으로, 일반적인 딜러나 힐러는 한 방에 사망하기도 한다.

이는 액트2 이상 시공 중 하나인 '설산 너머의 그곳으로'에서 등장하는 보스, 스터너의 마법 창 패턴과 유사하다. 대처법도 유사한데, 주로 어그로를 끄는 탱커 군단 힐러들의 일반기를 수동 사용으로 전환하고, 개별 조작으로 최대 후퇴 가능한 거리까지 이동시키면 라쿠니는 탱커에게만 얼음 공격을 사용한다.

탱커에게 공격이 집중되어 버티기 힘들 경우, 별도의 수속성 아르카나에게 공격을 유도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힐러로 자주 사용되는 아네모네나 엔닐 또한 수속성이므로, 이들에게 항마력과 HP 상승 카르타를 장비하여 약 1,600의 대미지를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세팅해도 좋다.

▲ 얼음 공격은 어그로가 끌려있는 유저의 가장 HP가 낮은 유닛을 타겟으로 한다


▲ HP와 항마력세팅을 한 아네모네로도 얼음 공격을 버틸수 있다


라쿠니는 자신의 HP가 약 26만 이하로 감소하면 '친구들아, 함께하자! 모두모두 어울려 놀자앙~!'이라는 대사와 함께 설원 엘피앙 마법술사를 소환한다. 마법술사 하나 하나는 큰 위협이 되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소환되므로 이들을 방치했다간 물량 공세로 인해 높은 누적 대미지를 입는다. 그러므로 소환되는 즉시 집중 공격하여 처치하는 것이 좋다.

마법술사를 얼마나 빠르게 처치하느냐가 2차전 클리어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탱커는 라쿠니의 소환 패턴 대사를 확인할 때마다 도발 스킬을 사용하고, 딜러는 대미지를 상승시켜주는 버프들을 아껴두었다가 이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만약 라쿠니와 마법술사를 동시에 상대하기 힘들다면 파티원중 한 명이 강림을 이용해 소환 패턴을 버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라쿠니는 HP가 약 179,000 이하로 감소하면 다시 한 번 후퇴한다.

▲ 2차전 클리어의 관건, 설원 엘피앙 마법술사는 소환되는 즉시 처치하자


▲ 파티의 화력만으로 마법술사 처치가 어렵다면, 강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 라쿠니의 HP가 179,000 근처로 떨어지면 2차전이 종료된다



■ [라쿠니 2차전 이후 ~ 3차전] 바닥은 항상 조심! 높은 대미지의 광역 마법은 회피하라

라쿠니와의 3차전까지 이어지는 길 또한 2차전 때와 마찬가지로, 맵의 좌측이나 우측으로 밀착하여 전투를 최소화하며 진행하자. 맵 끝의 광장에 다다르면 라쿠니와의 최종 전투가 시작된다.

3차전의 라쿠니는 1, 2차때 사용하던 공격 패턴을 모두 사용한다. 다만 2차전의 추가 패턴인 얼음 공격과 엘피앙 소환 패턴은 그 사용 빈도가 낮다.

3차전 때 추가되는 패턴도 2가지가 있다. 먼저 대상을 지정한 뒤, 약 10×10이라는 넓은 범위에 걸쳐 수속성 마법 판정의 공격을 사용하는 패턴이 있다. 이는 2차전부터 사용하는 얼음 공격처럼 높은 대미지를 자랑하지만, 공격 지점이 표시되고 약 5초 후에 공격 판정이 생기기 때문에 이동으로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광역 마법 공격은 기본적으로 어그로가 끌린 군단의 유닛을 타겟으로 삼지만, 랜덤하게 어그로에 관계없이 타겟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다. 딜러 유저 또한 언제든지 타겟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상 회피할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추가 패턴으로는 HP 회복이 있다. 라쿠니의 HP가 약 10만 이하로 감소하면 '라쿠니, 더 놀고 싶엉! 이대로는 아쉽단 말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캐스팅을 시작하고 약 3초 후에 1만가량의 HP를 회복한다. 이 패턴은 사용 빈도가 높지 않고, 공격을 계속 집중하고 있다면 충분히 대처 가능한 수준이다.

▲ 광역 마법은 범위가 넓고 강력하지만 충분히 회피할 수 있다


▲ HP가 약 10만 이하로 내려가면 회복 패턴도 함께 사용한다



■ [클리어 보상] 화속성 몬스터 킬러의 여검사, '설국의 검희 사라'



'엘피앙은 심심해지면...'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사라는 수속성의 2코스트 장검 아르카나다. 스킬 구성이 모두 단일 대상 공격으로, 전설 등급의 장검 아르카나인 이올린과 스킬 구성, 연출이 모두 동일하다. 차이점으로는 이올린의 스킬들이 명속성 공격이라면, 사라의 스킬들은 수속성으로, 화속성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빛을 발한다.

자동기 검법은 단일 대상에게 공격력의 24~25% 만큼의 무속성 물리 대미지를 주는 스킬이다. 일반기 빙아연격은 단일 대상에게 총 5회 연속으로 공격하여, 공격력의 55~77%만큼의 수속성 물리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쿨타임은 6초이며, 이때 공격한 대상이 화속성이면 대상의 방어력을 30% 무시한다는 추가 옵션도 존재한다.

필살기 빙아결연참은 단일 대상에게 총 8회 연속 공격을 통해 공격력의 144~176%의 수속성물리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공격한 대상이 화속성이면 방어력을 30% 무시한다. 또한, 2차 각성으로 획득하는 패시브 스킬, '북국의 검희'는 필살기의 쿨타임을 1초 줄여주며 공격 대상이 화속성일 경우 상시 치명타 판정으로 대미지가 들어가게 해주므로 사라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 사라의 스킬들은 화속성 몬스터를 상대할 때, 최대의 성능을 발휘한다


▲ 사라의 성능을 극한까지 상승시키고 싶다면 2차 각성을 노려보자


사라의 고유 군진은 '브릴리언트 발키리'다. 군진 효과는 치명 확률 및 치명 피해량 5% 증가와 스킬 쿨타임 0.5초 감소다. 보유 연환기는 총 5가지로 영동참, 비프로스트 콤비네이션, 발키리의 지휘, 고속돌파가 있다. 사용 조건으로는 가운데에 아바타를 배치하고, 전열 좌측과 우측에 각각 사라와 스트라이더를 배치하면 된다.

영동참은 사라를 중심으로 7×7 이내의 적들에게 공격력의 164~201% 만큼의 수속성 물리 대미지를 주는 스킬이다. 책정 대미지 계수는 높지만, 스킬 사용 순간부터 공격 판정이 생기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5초로 다소 긴 편이다. 이는 스트라이더의 필살기, 비뢰참과 연출 및 공격 속도가 동일하니, 미리 스트라이더를 활용하여 공격 속도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영동참은 강력하지만 공격 속도가 느린 편이다


또 다른 공격 연환기, 비프로스트 콤비네이션은 아바타 주변 넓은 범위에 걸쳐, 공격력의 164~201%의 무속성과 수속성 물리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스킬 사용 즉시 사라와 스트라이더, 아바타가 1초간 캐스팅을 하며, 사라와 스트라이더가 아바타 곁으로 순간이동 한다. 이후 사라는 7×7 범위에 수속성 물리 공격을, 스트라이더는 10×10 범위에 걸쳐 무속성 물리 공격을 가한다.

비프로스트 콤비네이션에 대한 추가 사항이 있다. 현재 스킬 사용 시 화면 가운데에 표시되는 스킬명 연출이 비프로스트 콤비네이션이 아니라 메디치 군진의 연환기인 아이언 라이언으로 표기되고 있다.

▲ 화려한 연출의 비프로스트 콤비네이션, 현재 스킬명 출력 오류가 있다


발키리의 지휘는 사라 주변 10×10 이내에 있는 장검 아르카나들의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 시킴과 동시에, 10초간 회피 확률이 40% 증가하고 공격력이 10% 감소하는 발키리의 지휘 버프를 부여하는 것이 그 효과다. 공격력이 감소한다는 패널티가 존재하지만 그 대신 회피 확률을 대폭으로 상승시켜주므로, 적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계속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 고속 돌파는 사라 주변 10×10 이내에 있는 유닛들의 이동 속도를 10초간 30% 상승시키는 스킬이다. 캐스팅 동작 없이, 즉시 그 효과가 발생하므로 이동 속도 증가 계열의 스킬 중에서도 활용하기가 쉬운 편이다. 사라 군진의 연환기들은 쿨타임이 모두 60초로 동일하다. 만약 연환기를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사이렌 군진에 배치하여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주변 장검 아르카나들의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 시키는 발키리의 지휘


▲ 사라는 사이렌 군진에 배치하여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