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부산시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23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본사를 방문해 주요 관계자와 면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9월 21일부터 진행된 미국 LA시를 비롯한 페루, 파나마 등 남미 시장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서병수 시장의 블리자드 본사 방문은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한 블리자드의 신작 FPS ‘오버워치’ 런칭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병수 시장은 마이크 모하임 CEO 및 관계자와 국제 게임시장의 흐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블리자드가 개최하는 부산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CEO도 부산의 게임도시 육성에 적극적인 지지 의지를 표명하면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힘으로써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시의 게임산업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