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목), 하이퍼유니버스에 신규 하이퍼 '미치광이 과학자 슈미트박사'가 찾아온다. 금일 하이퍼유니버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슈미트박사는 서포터 타입 하이퍼로 적을 괴롭히고 아군의 전투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스킬간의 연계에 따라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으로 상황에 맞는 스킬 활용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슈미트박사의 패시브는 '유전자 샘플'이다. 대전에서 적 하이퍼가 사망하면 연구 샘플이 드랍되고, 이는 슈미트박사만 획득할 수 있다. 이는 궁극기 '유전자 강화' 스킬 활용에 소모된다. 궁극기는 슈미트박사가 보유한 유전자 샘플을 사용해 아군 한 명을 선택하여 해당 하이퍼의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강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궁극기 사용에 일정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 안전한 위치에서 궁극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능력치 강화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 서포터 타입 하이퍼 미치광이 과학자 슈미트박사가 등장한다


첫 번째 일반 스킬은 '화합물 투척'이다. 사용 시 전방에 화합물을 던지는 스킬이다. 화합물은 적 또는 지면과 충돌 시 폭발하며 주변 범위 내의 적에게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피해를 입은 적들은 일정 시간 동안 감염 상태에 빠져, 지속 피해를 입게 된다.

두 번째 일반 스킬은 '신경독 주입'이다. 슈미트박사 전방으로 주사기를 휘둘러, 적에게 피해를 주고 이동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화합물 투척 스킬에 피격 당해 감염 상태에 빠진 적이 신경독 주입에 연속 피해를 입을 경우, 잠시 기절 상태에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맹독 방출' 스킬은 슈미트박사가 주변에 독을 뿜어 피해를 주고 일정 시간 동안 중독 효과를 가할 수 있다. 중독 상태에 빠진 적은 지속 피해를 받게 되며, 감염 상태의 적에겐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마지막 일반 스킬은 '약물지대'다. 사용 시 슈미트박사 주변에 원형 지대가 형성되는데, 슈미트박사는 이로운 효과를 얻고 해당 지역에 진입한 적은 디버프를 받게 된다. 약물 지대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맹독 방출을 사용하면 슈미트박사의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위급 상황에서 생존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해당 영상에서는 슈미트박사의 실전 스킬 활용 방법이 소개되었다. 공개된 스킬 연계 방법은 약물 지대로 적들에게 디버프를 가한 뒤, 화합물 투척 후 신경독 주입 스킬을 활용해 적을 기절 시키는 것으로 군중 제어 기술을 통해 아군의 프리딜 상황을 만들어주는 능력을 볼 수 있다. 약물 지대로 적에게 다가가고 신경독 주입 스킬로 도망가는 이동속도를 늦춰 추가 피해를 가하는 방법도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합물 투척, 신경독 주입으로 이어지는 스킬 연계는 아군을 보호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적들이 아군 딜러를 공격할 경우 화합물 투척, 신경독 주입 스킬을 통해 기절을 가해 아군의 생존을 도울 수 있다. 슈미트박사는 각 스킬간의 연계 효과가 뛰어나기에, 전투 상황에 필요한 효과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스킬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화합물 투척, 신경독 주입 연계 시 기절 효과를 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