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죽관 돌파전'은 연의 '등애전'의 마지막 스테이지로, 앞선 전투인 답중 전투보다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그러나 도중에 나타나는 복병으로 인해 3인장 클리어는 쉽지 않은 편이다. 복병이 등장하는 다른 전투에서는 복병을 대비해 아군을 배치하거나 미리 발견하는 등의 대처가 가능하지만, 면죽관 돌패전에서는 이벤트가 발생하여 아군의 위치가 강제로 지정된다.

다행히 복병의 규모가 많지 않으며, 관문을 지키는 적 병력은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따라서 원거리 유닛이나 문관계 등 HP와 방어력이 낮은 유닛의 보호에 유의하면서 2개의 단기접전을 활용하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 특히 북쪽의 복병이 접근하는데는 시간이 걸리므로, 서쪽 숲의 복병부터 차례대로 상대하는 것이 아군 생존에 유리하다.

복병에만 유의하면 이후로는 어렵지 않다. 단, 면죽관에 배치된 2개의 적 포차대로 인해 불의의 퇴각을 당해 인장 획득에 실패할 수 있다. 다행히 면죽관의 적 역시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므로 이를 활용해 접근하거나, 요새의 제갈첨을 처치 후 요새를 점령해 빠른 클리어를 노려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공략 Key Point!

▶ 문앙, 등충의 단기접전을 활용해 복병을 제압
▶ 복병 출현 후 방어력이 낮은 아군의 위치 선정에 유의
▶ 면죽관을 빠르게 점령해 아군 피해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