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2’가 1일 클래식 서버와 라이브 서버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풍요의 시대: 서막’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리니지2 이용자는 처음 공개된 신규 지역 ‘아덴 영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덴 영지에는 ‘국립묘지’, ‘학살의 대지’, ‘화염의 늪’ 등 대표적인 추억의 사냥터 6곳이 포함된다.

주요 레벨 구간에서 몬스터가 제공(Drop)하는 아이템 양이 증가한다. 리니지2 이용자들은 이 아이템을 활용해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다. 45레벨과 60레벨에 도달한 이용자들은 모든 직업의 새로운 변신 기술(Skill)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각 레벨대 별로 추가된 퀘스트(Quest, 임무)에 참여하면 방어구 아이템 세트, 강화 주문서 등을 받을 수 있다.

라이브 서버에서는 ‘인피니트 오디세이: 영혼의 찬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유명한 보스(Boss) 몬스터들의 과거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던전(Dungeon)들이 새로 공개된다.

‘선술집 던전’은 게임에 등장하는 대규모 사냥(Raid, 레이드) 보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던전을 공략한 이용자들은 특별한 보상(미스틱 갑옷 조각, 미스틱 집혼석)을 받을 수 있다. ‘미스틱 갑옷 조각’은 방어구의 외형으로 바꾸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미스틱 집혼석’은 보유한 아이템에 새롭게 추가된 특수한 능력을 부여하는 기능이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4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및 휴면 고객들은 무료 이용권(3일 10시간)과 방어구무기 세트 아이템 등으로 구성된 복귀 지원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클래식 서버 이용자는 2차 전직을 지원하는 ‘한방 전직’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서버 이용자들은 인기 인스턴스 던전(Instance Dungeon, 1일 1회 입장 가능)의 추가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