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리니지2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정리해서 만나보는 '린2 주간이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클래식 서버에는 안타라스 업데이트가 상륙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신규 레이드와 인스턴스 던전에 참여할 인원을 모으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사냥터 카타콤에 대한 이슈도 있습니다. 몬스터 몰이 사냥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파티 사냥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자동 사냥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캐릭터들까지 모이며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고 하네요.

득템, 강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라이브 서버에서는 제련된 블러디 헬리오스 파이터 +17 강화 성공 인증샷과 탄자나이트를 Lv5로 만들었다는 글이 게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제련된 다마스커스 이도 +15 강화 성공 소식이 올라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네요. 이 외에, 이미지 게시판에는 프로모션을 통한 안타라스 귀걸이 획득 인증샷도 게재되었습니다.



5월 24일(수), 클래식 서버에 안타라스 업데이트가 상륙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타라스 레이드와 안타라스, 바이움 인스턴스 던전, 신규 사냥터 카타콤 추가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가장 시선이 모이는 부분은 역시 안타라스 레이드로, 곳곳에서 참여 인원을 모집한다는 글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인스턴스 던전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이는 안타라스 보스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안타라스 인스턴스 던전에서 입장권을 획득해야 한다는 것과, 다소 높은 난이도의 보스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인스턴스 던전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중, 바이움 인스턴스 던전에서는 사망 시 경험치 하락이 적용된다는 부분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부분은 안타라스 인스턴스 던전과 바이움 인스턴스 던전의 차이점에서 발생한 해프닝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안타라스 인스턴스 던전의 경우, 사망 시에도 경험치 하락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타라스 인스턴스 던전과 바이움 인스턴스 던전이 함께 추가되다 보니, 많은 이들이 바이움 인스턴스 던전에서도 경험치 하락이 없을 것이라 예상했던 것인데요.

바이움 인스턴스 던전에서 사망 시 경험치 하락 소식이 전해지자, 처음에는 시스템 오류로 판단한 유저들이 상당했습니다. 이후 개인 문의 답변에서 게임 마스터가 '바이움 인스턴스 던전에서 사망 시 경험치가 하락하는 것은 정상적인 설정'이라 답변한 것이 알려지며, 혼란스러웠던 상황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만약, 바이움 인스턴스 던전 공략을 생각하고 있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바이움 인스턴스 던전에서의 사망 경험치 하락은 정상적인 설정이라고 합니다


신규 사냥터 카타콤과 네크로폴리스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냥터는 크로니클 시절 처음 등장해, 사냥의 메카로 자리잡았던 곳으로 많은 이들이 신규 사냥터 추가를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업데이트가 적용되고 나니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몬스터 몰이 사냥이 불가능하고 BOT들의 사냥터 잠식이 곧바로 시작된 것입니다.

몬스터 몰이 사냥이 반드시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카타콤과 네크로폴리스는 기존 던전의 재등장인 만큼, 과거와 같은 창파티, 위자드 파티 구성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몰이 사냥이 되지 않으면 각각의 방에 자리를 잡고 일점사 사냥을 해야하는데요. BOT들이 방을 차지해버리면서 이러한 사냥도 어렵다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네요. 추가 조치를 통해 세븐사인 던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신규 사냥터 카타콤은 몬스터 몰이가 안되며 아쉽다는 의견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5월 7일(일), 클래식 서버에는 '프로듀스 온리원' 이벤트로 선택받은 신규 레이드 몬스터 '황금 배트 단디'가 등장한 바 있습니다. 4종의 후보 중 압도적인 인기를 선보이며 이벤트 형태로 실제 게임에 선보였던 것인데요. 24일(수), 이벤트 제작 배경과 수정 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프로듀스 온리원 후기'가 공개되었습니다.

간단히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이벤트는 올해 초에 진행했던 '신바람 리니지2' 이벤트에서 등장했던 레이드 몬스터들이 기반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추억에 남는 레이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했었으나 무자비한 공격력과 스킬로 인해 의도와는 다른 분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가둬놓고 학살하는 이벤트'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당시의 반응을 참고하여 이번 프로듀스 온리원에서는 많은 부분을 수정했었다고 합니다. 레이드 몬스터의 스킬 사용 빈도와 상태이상 지속시간이 단축되었고, 몬스터 외형 확대, 레이드 실드 개선 등이 실제로 적용된 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개선점이 긍정적으로 적용한 것인지 신바람 리니지2 이벤트보다는 훨씬 원활하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공지의 댓글란에서는 레이드 몬스터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유저가, 몬스터는 사냥하는 이벤트도 좋지만 특정 위치에 몬스터를 배치한 뒤 힌트가 주어지고 이를 찾는 형태의 이벤트에 대한 의견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에 게임사측에서는 좋은 의견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네요. 만약, 레이드 이벤트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공유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프로듀스 온리원 이벤트 후기, 댓글을 통해 레이드 관련 의견을 남겨보세요

▲ 프로듀스 온리원 레이드에서는 다양한 개선 사항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주에도 득템, 강화 소식은 빠질 수 없습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최상위 무기 중 하나인 제련된 다마스커스 이도 +15 강화 성공을 축하한다는 글이 올라와 이슈가 되었습니다.

작성자는 지인의 강화 성공 소식이라며, '혹시 날아갈 경우를 대비해 이렇게 글로 남긴다'는 간단한 내용을 첨부했네요. '고대 드래곤의 유물' 프로모션을 통한 득템 소식도 있는데요. 지룡의 유물 상자를 개봉해 안타라스의 귀걸이를 획득했다는 인증샷은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 지인이 다마스커스 이도 강화에 성공했어요, 클래식 글루디오 서버 비샵님

☞ 강화 주문서 이상의 고가 아이템은 처음 획득했습니다! 클래식 말하는섬 서버 성형

▲ 지인이 제련된 다마스커스 이도 +15 강화에 성공했다는 축하글이 올라왔네요


▲ 지룡의 상자에서 안타라스의 귀걸이를 획득했다고 합니다


라이브 서버 그라비티렝커 직업 게시판에서는 제련된 헬리오스 파이터 +17 강화 성공 인증샷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제련 도중 원하지 않는 옵션이 반복해서 나오자, 홧김에 +14 강화 제련된 헬리오스 파이터를 강화했고, 다행히 +17 강화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이미지 게시판에서는 탄자나이트 Lv5 합성 성공 인증샷이 올라와 이슈가 되었습니다.

☞ 제련된 헬리오스 파이터를 +17 강화로 만들었습니다, 라이브 리오넬 서버 아르테냐

☞ 탄자나이트 합성 성공했습니다! 라이브 브렘논 서버 강쮸

▲ 홧김에 시도한 헬리오스 파이터 강화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 탄자나이트 Lv5 합성 성공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한 주의 이슈를 모아보는 린2 주간 이슈 코너는 또 다른 소식을 모아 여러분들에게 찾아올 예정입니다. 제보하고 싶은 이슈가 있다면, 리니지2 인벤 제보게시판에 관련 내용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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