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리니지2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만나보는 리니지2 주간 이슈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도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클래식 서버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프린테사에 대한 이야기를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 레이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있는 모습이네요.

라이브 서버는 아처 클래스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밸런스 패치로 탁월한 스킬 발생 확률이 조정되며, 아처 클래스의 전투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유저가 공격력 하락을 체감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이며, 사냥도 이전보다 다소 어려워졌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프린테사 인스턴스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프린테사 인스턴스존은 70레벨 이상 27~300명의 연합이 입장할 수 있는 곳으로, 몬스터 레벨은 85입니다. 요약하면 병사를 처치하고 프린테사와 반 할리샤를 쓰러트리면 되는 곳이지요.

프린테사는 직접적인 공격은 하지 않고 오르간 연주로 스칼렛 반 할리샤를 돕는 역할입니다. 전투는 스칼렛 반 할리샤가 중심이 되는데, 외형이 변경될 때마다 강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스칼렛 반 할리샤가 사망하면 프린테사도 사라지고 레이드가 끝나기 때문에 스칼렛 반 할리샤를 처치해야 합니다. 기존 인스턴스존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프린테사 인스턴스존은 프린테사의 목걸이, S그레이드 장비 연마제 등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공략에 나선 이들은 생각보다 보상이 좋지 못하다는 의견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프린테사의 목걸이 자체의 성능은 준수한 편이지만, 기대만큼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사냥에 시간을 소비해도 장비 연마제 등을 예상보다 적게 나온다는 글도 있네요.


▲ 프린테사는 연주로 스칼렛 반 할리샤를 지원합니다


▲ 프린테사의 목걸이는 준수하지만, 기대만큼의 성능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라이브 서버에서는 클래스 밸런스 조정과 관련하여 '탁월한 스킬 발생 확률'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30일 업데이트로 포커스 스킬 마스터리, 그랜드 크리티컬 마스터리, 그랜드 크리티컬 애로우의 효과가 변동되었는데요.

기존의 탁월한 스킬 발생 확률 1,000% 증가에서 포커스 스킬 마스터리는 탁월한 스킬 발생 확률 100%, 물리 스킬 위력 10% 증가로, 그랜드 크리티컬 마스터리와 그랜드 크리티컬 애로우는 탁월한 스킬 발생 확률 100%, 물리 스킬 위력 10%, 물리 스킬 크리티컬 확률 10% 증가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아처 클래스에게 크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고레벨 궁수 유저들은 탁월한 스킬 발생 확률의 변경으로 인해 전투력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정확한 수치는 확인되지 않으나, 사냥 속도가 줄어들어 이전보다 효율이 감소했다는 것에는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스팅트 타임 감소, 래피드샷 딜레이 증가 등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고, 여러모로 이전보다 사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궁수를 플레이하는 이들은 다른 클래스에 비해 너무 과한 탁월 확률이 문제였다면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하거나, 다른 스킬의 상향이 함께 진행되었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이템 세팅을 변경하는 등의 노력도 진행되고 있지만, 한동안은 관련 이슈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109 고센입니다 패치로 인한 체감, 라이브 드비안느 아이노트 [바로가기]

▲ 지난 업데이트로 탁월한 스킬 발생 확률에 대한 조정이 있었습니다


▲ 스탁 패치로 전투력이 크게 줄긴 했지만, 계속 플레이하겠다는 글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