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에서 현재 가장 높은 난이도의 사냥터는 용의 계곡이다. 하지만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용의 계곡 입구'는 난이도가 많이 낮으며, 몬스터도 많아 꿀 사냥터라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그 이전 단계인 죽음의 회랑보다 선공 몬스터가 적기 때문에 훨씬 쾌적한 사냥이 가능하며, 더불어 현재 가장 비싼 스킬북으로 알려진 사제의 기록 (아케인 쉴드)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외 직업별 희귀 스킬북과 함께 희귀 등급 무기들도 획득할 수 있어 현재 인기 사냥터로 분류되고 있다.


▲ 이거 하나면 린2M생이 크게 필 거 같은데...



■ 용의 계곡 입구 - 용계라 쫄지 말자 생각보다 쉽다!


- 사냥터 위치 : 하딘의 사숙 남서부 (텔레포트 비용 20,000 아데나)
- 몬스터 레벨 : 56Lv ~ 58Lv
- 보스 몬스터 : 없음
- 경험치 획득 : 46Lv 솔플 기준 4800 ~ 5700 (아인하사드 은총, 희귀 아가시온 15%, 컬렉션 1.5%)
- 주요 드랍 아이템 : 영웅 스킬북 -사제의 기록(아케인 쉴드),희귀 스킬북, 희귀 무기, 화룡/수룡/지룡 비늘



■ 사냥 포인트 - 드랍에 따라 몬스터 골라골라!

용의 계곡 입구는 '기란성 마을'에서는 북동, '하딘의 사숙'에서는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용의 계곡 입구로 텔레포트하여 도착하는 장소는 사냥터의 시작 지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하딘의 사숙은 끝지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주요 사냥터 위치에 따라 텔레포트하는 것이 좋다. 사실, 하딘의 사숙 텔레포트 비용이 저렴해 이곳에서 뛰어가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다.

사냥터에서 선공 몬스터는 '스파토이 정예 병사'와 '괴물눈 추적자' 2개 뿐이다. 더불어 원거리 몬스터도 아니기 때문에 죽음의 회랑과 달리 자리 이동에 부담없어 좋다. 또한 개미굴 3층 뺨치도록 엄청난 개체수의 몬스터들이 몰려 있어 동선의 꼬임 없이 지속적인 사냥이 가능하다.


▲ 스파토이 정예 병사, 괴물눈 추적자만 조심하면 만사OK

▲ 몬스터 개체수도 많아 사냥하기 딱 좋다



단, 최소 방어력 70, 명중 40, 레벨 40이상의 캐릭터 정도가 사냥이 가능하며, 수월한 사냥을 위해서는 최소 방어력 90, 명중 55 이상 캐릭터를 추천한다.

사냥터의 난이도는 낮지만 몬스터의 레벨이 높아 처치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명중이 낮은 유저가 1분이 넘게 계곡 드레이크 해츨링과 씨름하는 것을 몇 번이고 목격했다.

또한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2:1의 상황이 되면 체력 회복제만으로 부족하게 된다. 하여, 방어력이 낮다면 몬스터 2마리 이상을 상대하지 않도록 비선공 몬스터 출현 장소를 주 타겟으로 하자.

그리고 필드 보스가 없는 것이 어떻게 보면 득템의 기회가 적다고 생각 할 수 있다. 대신, 계곡 드레이크가 영웅 스킬북 사제의 기록(아케인 쉴드)를 드랍하고, 사나운 스트라이더와 스파토이 정예 병사, 주시의 가고일이 영웅 등급 반지인 잊혀진 영웅의 반지를 주고 있어, 어떻게 보면 득템 기회는 더 많은 편이다.


▲ 명중이 낮으면 해츨링 잡는데 1분이 넘게 걸리기도 한다

▲ 드레이크 형! 아케인 쉴드 주세요




■ 드랍 아이템 - 영웅 스킬북과 각종 희귀 무기
※ '영웅 및 희귀 스킬북'



※ '장비 아이템'



※ '제작 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