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존 드래곤X가 선수단 구성에 이어 코칭스태프 계약까지 모두 마쳤다. 6일, 팀 공식 SNS를 통해 강동훈 감독과 최승민 코치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어 추가 코치로 최천주 영입도 끝마쳤다.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이며, 기존 코치였던 연형모 코치는 입대를 앞둬 계약이 만료됐다.

최천주의 경우 삼성 블루에서 활동한 뒤, 중국 LGD 게이밍에서 뛰었다. 이후 세인트 게이밍에서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 본격적으로 LGD 게이밍에서 코치 활동을 시작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강동훈 감독은 '데프트' 김혁규, '폰' 허원석과 한 팀에서 활약했던 최천주의 영입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킹존 드래곤X는 공식 발표 통해 그동안 팀에서 고생한 연형모 코치에게 감사 인사말을 건네며, 2019 스플릿을 앞둔 팀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