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가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라이엇게임즈는 10주년 기념 개발 현황 업데이트 및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전망이다.

라이엇게임즈는 금일(18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알리고,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바뀐 공식 로고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공개될 기념 개발 현황 업데이트에서는 지난 10주년을 기념할만한 순간들을 돌아보고, 추후 프리시즌 변경사항 및 TFT 콘텐츠 업데이트 등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라이엇게임즈는 해당 공지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약 80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해당 수치는 8월 한달 간 전 세계 모든 서버의 평균 일일 최고 동시 접속사 수를 바탕으로 계산된 것이며, 라이엇 게임즈의 발표가 맞다면 PC 플랫폼 '스팀'의 통계 상 10위 권 내 모든 게임의 수치를 합친 것보다 많은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한국시각 10월 16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10주년 기념 개발 현황 업데이트의 경우 제 시간에 시청하지 못 하는 게이머를 위해 발표 이후 스트리밍을 통해 재방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