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서포터 '쿠리' 최원영이 팀을 나왔다.

18일, T1은 자사 공식 SNS를 통해 '쿠리' 최원영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T1은 "함께 해준 'Kuri' 최원영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2017년 KeSPA 컵에서 IGS의 서포터로 데뷔한 '쿠리'는 ES Sharks를 거쳐 2018년 SKT의 연습생으로 T1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9년 KeSPA 컵을 통해 T1 정식 로스터에 합류했으며 지난 6월,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경기를 통해 LCK에 데뷔했다.

'쿠리'는 T1 소속으로 총 세 경기에 출전해 탐 켄치, 블리츠크랭크, 라칸으로 경기를 치렀으며 1승 2패, 1.9 KDA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