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로스트아크 로열 로더스 본선 8강 A조 경기에서 다음달반오십이 패승승으로 최종전 승리를 통해 A조 2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달반오십은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던 팀이었지만, 금일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내리 패자전과 최종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하 다음달반오십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조 2위로 4강에 진출한 소감은?
쁘룡 : 처음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는데, 고비를 잘 넘긴 것 같다.
야몬 : 당연히 올라갈 줄 알았는데, 방심한 것도 있고 당황한 면이 있다. 그래도 올라가게 되어 다행이다.
wMir :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
Q. 첫 경기 패배로 당황하진 않았나?
야몬 : 스스로 많이 못했다고 생각해서 자책을 했다. 그래서 부담감이 더 커졌는데, 팀원들이 다독여줘서 멘탈을 다잡을 수 있었다.
Q. 기공사, 배틀마스터, 디스트로이어 조합을 구성하게 된 이유는?
야몬 : 쁘룡은 같은 길드원, 원래 둘이서 팀을 하기로 함. 바드를 추가하려 헀는데, 뭔가 잘 맞지 않더라. 그래서 창술사를 넣어서도 해봤는데, 결과가 좋더라. 그런데, 갑자기 입대를 하게 됐다. 그 당시 현재 팀원인 'wMir'를 알게 되어 팀을 꾸리게 됐다.
Q. 연습은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
wMir : 팀연습은이틀에 한 번씩 스크림하는 정도다. 그 외에는 경쟁전으로 개인 연습만 하고 있다.
Q. 금일 경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wMir : 패자전 1세트다. 무조건 이길거라고 생각했던 팀들에게 연이어 패배하니 정말 눈앞이 캄캄했다.
Q. 4강에서 만나고 싶은 팀이 있는지?
wMir : 잘먹고갑니다팀만 빼고 다 괜찮다. 스크림에서도 할만했고, 대처법을 알고 있다. 그런데 잘먹고갑니다팀은 버서커라는 변수가 까다롭다. 버서커의 폭주가 매섭기 때문이다.
Q. 한 번만 더 이기면 결승이다. 욕심이 더 커졌을 것 같은데?
쁘룡 : 팀연습을 억지로 더 하는 것 보다는 컨디션 조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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