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일본 서비스를 곧 시작할 전망이다.

금일(29일), 일본 게임 전문 퍼블리셔인 게임온이 로스트아크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업데이트하고 공식 SNS를 개설했다. 또한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서는 로스트아크의 배틀 시스템과 각 필드의 컨셉 아트 및 스크린샷 등이 공개됐다.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7월, 게임온과 퍼블리싱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게임온은 그동안 다수의 한국 게임을 일본에서 서비스를 해 온 퍼블리셔다. 게임온은 현재 붉은보석, 테라, 아키에이지, AVA 등의 일본 서비스를 맡고 있다.

이로써 로스트아크는 한국 외에 러시아와 일본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게 된 셈이다. 게임온 역시 올해 자체 서비스로 전환한 검은사막 대신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