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금) 오전, 오버워치 공식 SNS를 통해 새롭게 추가될 1주년 감사제 이벤트의 관련 요소 일부분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요소들은 1주년 기념 이벤트 전리품 상자를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전설 스킨과 음성 대사, 감정표현을 소개하는 티저 영상과, 신규 난투 전용 전장으로 보이는 전경을 담은 티저 영상까지 총 네 편이다.

전설 스킨 티저 영상에서는 바스티온과 파라, 솔저, 자리야의 새 전설 스킨을 확인할 수 있다. 기간 한정 이벤트의 테마를 따랐던 기존 스킨들과는 다르게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체적으로 근 미래적인 느낌이 드는 독특한 디자인의 스킨들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 대사는 윈스턴과 솔저:76, 시메트라, 라인하르트, 맥크리, 로드호그, 루시우까지 총 7명의 영웅들의 신규 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 감정표현의 경우 솜브라와 루시우, 시메트라, 젠야타의 춤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로써 기존 감정표현 중 '앉기'나 '웃음'과 같은 공통 감정표현으로 '춤'이 추가되는 것은 아닐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규 전장은 티저 영상에서 총 세 지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건물 양식이나 배경으로 미루어보아 기존 도라도와 아이헨발데, 아누비스 신전과 닮은 형태의 전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저 영상이 올라온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해당 신규 전장들은 기존의 탐사 기지: 남극 맵처럼 결투(Arena) 전장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신규 요소들은 5월 24일(수)부터 3주간 열리는 '오버워치 감사제'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새로 공개된 바스티온, 파라, 솔저:76, 자리야의 신규 전설 스킨


▲ 새 음성 대사 티저 영상, 윈스턴-솔저:76-시메트라-라인하르트-맥크리-로드호그-루시우 순


▲ 새 감정 표현 티저 영상, 모든 영웅들에게 '춤' 감정표현이 생기게 될까?


▲ 새 전장 티저 영상, 도라도나 아이헨발데와 비슷한 지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