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간의 프리 시즌이 진행 중인 파이러츠의 일정이 오는 4월 12일(일) 22시까지로 예정된 가운데 차후 일정에 대한 정보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4월 14일(화)에서 25일(토) 약 12일간, 매일 오후 3시부터 자정(24시)까지 이제껏 플레이해 왔던 파이러츠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별도의 '이벤트 시즌'을 진행한다.

이벤트 시즌은 최대 16명, 8:8로 팀을 나눠 끊임없이 빠르고 화끈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뷰나뮤르테만', '부두술사의 늪', '용암지대', '어둠의 숲' 등 좀 더 전투에 최적화된 4개의 신규모드도 추가된다.

또한 이와 함께 전체적인 캐릭터 밸런스가 재조정될 예정인데 전략적인 플레이를 위해 조정된 지금까지의 밸런스 패치와는 달리, 과거 순간적인 컨트롤과 판단이 매우 중요했던 '시즌 Zero'시절에 가까운 게임 환경과 조작감을 느낄 수 있도록 좀 더 '전투'에 초점을 둘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이벤트 시즌의 세부적인 일정, 신규모드, 맵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매거진을 통해 안내될 것으로 보인다.